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고 계십니다.

산청에서 시작된 산불이 의성, 안동 그리고 경북 곳곳으로 퍼지고 있는 지금.

산청에서는 8일째 화마와 밤낮으로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저희 팔보식품 본사는 산불 발화지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 안정권이라 여겼왔는데

엊그제부터는 회사 마당에도 검은재가 날리고 연일 메케한 냄새가 가득합니다.

무엇보다도 밤낮으로 수고를 아끼지 않는 소방대원들과 군관계자분들 그리고

산불로 인해 집과 농토를 잃고 이재민이 되어 시설에서 불편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 큰 위로를 드립니다.

그리고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도 뚫려서 불타고 내려 있는 지금,

비라도 세차게 내려서 완전하게 진화되길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희 팔보식품 본사는 다행이도 피해가 없으며

고객센타 또한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