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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식 2일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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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팔보식품 작성일14-01-28 12:58 조회13,1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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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개편으로 인하여 관리자가

2012. 3/ 9 일  조아라님의 후기를 옮겼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평소 체중이 많이 나가고 몸이 안좋아서 언니 소개로 효소 다이어트프로그램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음식 정말 좋아하고 신랑이 살이 너무 안쪄서 먹이다보니 결혼하고 4년 만에 30kg 정도

 

불어난 터에 쉽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막상 시작을 하고 보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렀습니다. 그래서 적어봅니다.

 

절식1일전- 굳은 각오를 위해 체중을 재고 밥차려주며 흔들릴 나를 위해 다량의 밥과 카레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그래야 신랑이 알아서 먹을 수 있으니까요.

절식1일째- 아침에 늦게 일어나 간식의 유혹을 뿌리치고 잘견뎠습니다.

퇴근한 신랑이 저녘을 차려놓은 뒤 손을 대지 않는 나를 보고 하는말...

"굶으면 죽어. 안돼. 머라도 먹어야지. "

많이 흔들렸죠. 그냥 포기하고 내일부터 할까하는 생각이 수십번...

 

하지만 시작이 힘들다는 생각에.. 견뎌냈습니다.

 

그러자, 12시쯤 되자, 신랑이 그 좋아하는 라면을 끓여 먹더군요. 어찌나 고민되던지... 그래도 참았습니다.

 

절식2-4일째- 개인적인 고집으로 플래너분께 전화를 드리지 않고 견디기로 했습니다.

많이 의존적인 성향도 고치고 스스로 조절하고자 하는 강한 믿음이 필요한 터라...

2일부터는 몸이 조금씩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냄새에 민감해지고(특히 카레가 그렇게 향이

 

자극적이고 지속적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TV도 못보고 틀면 나오는 여러 음식과 광고, 그리고 식사장면은

 

참을수 없는 유혹이었습니다. 하지만 ... 마음을 다잡고 생각했습니다. 달라질 내모습을...

 

절식5-8일째-불현듯 밤에 잠이 깹니다. 몰래 음식을 먹는 꿈을 꾼거죠.

 

하지만 이내 안도하며 위로 합니다. 하루가 무사히 넘어가구요.

 

그 와중에 신랑은 밤 12시마다 라면에 빵에 간식에... 신랑을 보며 평소 내 생활이 보이더군요.

 

신랑은 칼로리 소비량이 많아서 살이 안찌는 체질입니다.

 

하지만 저는 ... 흔히 물만 먹어도 살붙는다는 체질이죠.

 

그래서 더 섭섭했지만 그렇다고 주부로서 도리를 저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신랑이 먹고 싶은거 몸에 좋은거는 항상 차려 놓았습니다. 물론 스스로 버티는 저를 대견해 하면서요.

 

 

절식9-10일째- 끝이 보이기 시작하니 조금더 용기가 생기더군요.

하지만 무엇보다 음식이 제일 그립고 바로 먹을거 같다는 생각에 힘들었습니다.

 

 

보식 1-2일째-보식이 중요하다는 강조에 강조를 보며 수없이 읽고 또 읽었습니다.

 

아예 냉장고 옆에 붙여 두고 음식이 그리울 때마다 읽고 또 읽어서 외울 지경이죠.

 

그러면서 인내력이 생기는거 같아요. 절식하는동안 음식이 먹고 싶을 때는 좋아하는 음식을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조리과정을 보고 재료도 보고 하면서 마음을 달래고 또 건강에 관심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발효식품과 효소등을 이용한 음식도 집에 만들며 음식에 대한 욕망을 해소하였습니다.

 

물론 음식의 간은 신랑이 봤죠. 약간의 간을 보는 것조차 자극이 될 거 같아서 참았습니다.

 

물론 그 후 냄새는 나를 하루에도 12번 시험에 들게 하였죠.

운동은 매일 하루 30-1시간이상 하였고, 아 절식중에 하루는 빠졌네요. 체중은 현재 7kg정도 빠진 상태입니다.

 

아직도 진행중이지만 내일부터 약간의 야채를 먹기에 앞서 들어왔다가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몸이 좋아지고 가벼워지고 이런 이야기는 누구나 합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계기로 내 식습관을

 

깨닫고 또 절제력이 생기며, 음식에 대한 생각도 바뀌게 되었죠.

 

평소 폭식하는 습관에 야식에 먹고 바로 자는 습관까지 아주 안좋은 습관은 다가지고 있떤 제게 효소는 한줄기 햋빛이었습니다.

 

평소 갑상선이 안좋아서 그런지 식사만 하면 잠이 오고 졸리던 몸이 아침에 일찍 눈이 떠지고

 

신경이 예민해지면서 움직이게 되었죠. 운동이 몸에 붙으면서 계단내려가는것도 싫어하던

 

제가 집에 있으면 갑갑함이 느껴졌구요. 이런 변화들이 하루하루를 버티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시작이 힘들지만 마음먹고 시작하면 그 후에는 하루가 금방갑니다.

 

그리고 몸도 좋아지죠. 여러므로 도움도 되는 것 같아요.

 

혹시 지금 고민 중이십니까? 망설이지 말고 시작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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