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절식과 보식을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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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영 작성일18-03-23 10:03 조회17,4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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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기간인 지난 3월 1일부터 20일간 오전금식과 효소절식, 보식을 끝내고 이제는 일반식으로 돌아가
몸도 마음도 가벼워져 가고 있다.
언제나 처럼 절식 한 달전부터 서서히 식사량을 줄여가며
잘 견딜 수 있도록,
가족과 개인일정,
교회일에 소홀하거나 지장을 주지 않도록
충분히 기도로 준비하였고 전 기간 하나님의 은혜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번엔 특별히 섬기는 지역의 릴레이오전금식중보기도가 있어서 8일 중 2일을
제외하고 몸이 불편하신 지역식구들을 위해 함께 중보하며 오전금식도 병행했었는데
중간중간 조금 지친감이 있었지만
감사하게도 때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지침도 금새 회복이 되어 어렵지 않게
모든 과정을 이겨내게 되었다.
이제는 보식을 지나 일반식(소식, 채식)을 걷고 있다.
과거의 식습관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되돌리지 않도록 스스로 철저히 관리를 해야 한다.
이번 금식과 절식을 통해 깨달은 것이 있다면
"묵은 것을 비워야 새 것을 담을 수 있다"는 것이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말씀처럼
내 마음도 내 영혼도 내 육신도
한 번씩 기준과 가치, 욕심과 판단을 내려 놓아야 한다.
그리고
온전히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를 따라 살아가고자 결단과 도전이 필요하다.
그 결단과 도전앞에 섰을 때 진정 나의 모든 삶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고
나의 부족함이 어떤 것인지 나의 어리석음이 어떤 건인지
나의 연약함이 어떤 것인지 나의 욕심과 탐심을 점검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심 바대로 그 뜻에 따라 공급하시는 은혜로 살아가는 삶!
그 삶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얼마나 값진 일인지
다시금 깨닫는다. 더욱 간절히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를 기도로 구해본다.
이제는 더 더욱 영적 비움과 채움에 다시 한번 도전하자!
옛 모습을 버리고 새 모습으로 변화받고
변화받은 모습에 더욱 감사하며 살아가자!
그리고 옛 것에 대한 생각에 빠지지 말고
아버지께서 날마다 새로이 부으시는
생각의 방향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자!
* 전 기간 모든 환경을 여시어 함께 도우시고 인도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리며 모든 과정 잘 이겨내도록 기도와 응원, 이해와 배려를 아끼지 않으신
가족과 지인, 친구와 플래너님께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마 9:17)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율법 조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
(롬7:6)
“너희의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엡 4:22~24)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