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억제제를 먹다보니 살이 많이 찌기도 하고 

몸이 망가지는게 느껴졌어요..

내 몸을 위해 뭔가를 하고싶었어요..

효소단식프로그램에 참가하고 단식과 등산, 

신부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음식섭취에 관해 

다시 생각하게 됐네요..

하루만 굶어도 배고파 포기했던 다이어트가 

효소를 먹으면서 등산까지 다녀와도 배고프지 않았어요..

사실 그동안 너무 먹었구나 하는 후회도 있어요..

지금은 보식을 끝내고 말씀해주신 식단위주로 먹으면서

 계단오르기를 하고 있어요.. 

식구들 밥을 해주면서도 

전혀 식욕이 동요되지가 않아 신기할 따름입니다..

가르쳐주신대로 잘해서 건강한 몸으로 회복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