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식,보식 모두 다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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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팔보식품 작성일18-01-17 10:57 조회17,3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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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개편으로 인하여 관리자가
2008. 02 . 5 박소희님의 후기를 옮겼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대학교 이제 막다니려는 예비대학생 박소희에요..
엄마랑 같이 10일세트 구입하고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
제가 일찍 얼어나기를 아주 거부하고..원
래 야자끝나구 집에 들어오면 암것두 하기 싫어진다는..;;;
게으름덩어리에 살짝 튀어나와주는 애교뱃살과 육떡진 엉덩이-_-;;
학교가 언덕이라 다리 뒷근육을 소지하고 있고 야자 전
학교매점으로 달려가 떡볶이와 오뎅 그리고 샌드위치를
애지중지 소중하게 여겨오던 건강한(?) 고딩이었죠..
지난날을 회상하면..아..결국 그놈의 습관들이
나를 이렇게 버림받게(?) 만들었다는 게 실감나요..
사실은 원래 저만 다이어트할려고 하다가 엄마두 아줌마로서가 아
닌 여자로서 당당한 모습을 함께 하자고 저와 결의를 다지고 시작했죠..
ㅎㅎㅎ어찌보면 내가 우겨서 함께 한듯..ㅋ
암튼 그렇게 첫 시작을 하게 됐죠..
절식 들어가니까 엄마는 음식은 만들어도 간보는
거외에 음식 못먹으니까 곤욕인가봐요..
나는 빠질거란 기대심리로 괜찮았구요~더불어 울아빠와 내남동생
두 명만 식사를 하게 되는 난감한 시츄에이션이 발생됐지만
미리 다이어트 전에 허락받고 하는거니까 오히려 도와주던걸요~ㅎㅎㅎ
엄마와 난 서로 경쟁구도가 생겨서 서로 같이 운동을 해도 될것을..
줄넘기도 하나있던 거 내가 가져가면 엄마가 하나사고 훌라후프도
내가 먼저 쓰고..이렇게 나와 엄마가 치열하게 시작한 적은
단한번도 없었더라는 걸 감안하면 무지무지 발전했음..!!!
절식하면서 처음엔 경쟁구도였던 엄마와 난 다시
공평하게 서로 도와주고 끌어주는 이쁜 사이로 발전~!
같이 걷고 같이 줄넘기와 훌라후프하고..
훌라후프는 안에 뭐가 들어가 있는 거 그걸루 했더니
첫날에는 배가 멍이 들었어요..ㅠ.ㅜ
엄마도 같은 증상..그래도 3일째부터 엄마와 난 같은 날 숙변을~!!!
아침 안먹고 가는 습관이 생긴 저는 변비가 있었는데
절식하고 운동병행하면서 숙변을 보게 됐어요~
절식4일까지 힘들다가 다시 기운내서 절식은 10일까지 하공..
이제 보식 시작~! 보식 들어가면서 그거 곡류효소 잘먹고
3일까지 잘 버티다가 4일째 식사들어가는데 이게 뭐람..
입맛에 맞는 게 하나두 없어요..
말씀대로 예민해지고 싱겁고 야채가 낫다는..
전 시금치와 나물종류가 그리도 맛나는지 정말 몰랐음..
그리고 말씀대로 천천히 오래씹고 암튼 적게 밖에 못먹겠어요..
밥도..현미밥으로 먹었구요.. 엄마가 반찬에 싱겁게
나름 신경을 많이 쓰고 식단표를 만들어서 할 정도로 열의를 보였죠..ㅎㅎㅎ
보식기간에는 평소에 하는 운동외에 모든 습관을 운동이랑
연결시켜서 하는 습관으로 했어요..
보식이 절식보다 더 힘들었지만 제 귀여운 뱃살은 쏘옥 2인치정도
줄었고 엉덩이도 좀 슬림해지고..원래 사이즈가 좀 컷나봐요..ㅎㅎㅎ
엄마도 많이 슬림해졌어요..이제 엄마는 복대 풀어도 되겠어요..ㅋ
이제 설이네요..엄마랑 저는 하루 한끼 절식을 하는 습관을 가져요..ㅎㅎㅎ
이번 명절 다들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 부자되시고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건강하게 살빼시고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