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개편으로 인하여 관리자가
2008. 3/ 11일  배가연님의 후기를 옮겼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3월 9일 보식까지 무사히 마쳤습니다.
후기를 쓴다쓴다 하면서도 자꾸 잊고 있었는데
갑자기 점심시간 매뉴를 고를 때 플래너님이 생각나서 몇자 적습니다...
 
절식 초반에는 식구들 밥먹는것만 봐도 너무 먹고싶고 침이 꼴깍 꼴깍 넘어가서
확~ 먹어버릴까,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하는 유혹이 참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하루 하루가 지날때 마다 점점 달라지는 뱃살과 얼굴과 목에 선이
생기기기 시작하더라구요..
뭔가를 이루어 가고 있는 풍족한 만족감이랄까?
 
모든게 힘든 만큼 결실을 맺는거라 생각합니다 ..
정말 플래너님 말씀처럼 다이어트도 긍정적으로 해야만 합니다
그 힘든 고비를 넘기고 나니 이렇게 이쁜옷도 맞고 ..자신감도 충전이 되었으니까요...
 
보식기간을 거치면서 음식만 보면 주체할수 없었던 식탐도 많이 사라지고,
배가 살짝 부르면 어느새 숟가락을 놓을 수가 있는 여유도 생겼습니다.
 
제가 바라던 만큼 살이 빠지진 않았지만 한번에 다~~~ 빼고 싶었던 제 욕심과
보식기간동안 운동을 열심히 못했던것도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아직까지 생생투 남은 걸로 저녁대신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또 하나의 목표가 생겼습니다.
'적게먹고 많이 움직이자'를 잘 실천해서 지금 이상태를 잘 유지하고
여름이 오기 전에 다시 한번 도전을 해 볼까 합니다.
 
그동안 감사 했고, 다른 분들 역시 열심히 하셔서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께요~~ 모두 모두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