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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4일 효소절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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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팔보식품 작성일15-10-20 16:58 조회14,1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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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개편으로 인하여 관리자가

2008. 3/ 24일 최혜경 님의 후기를 옮겼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절식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절식이 끝난 지금도 아무것도 모르며...
단지 친구가 10일 효소절식을 하였고,
사람은 죽지 않는다는 믿음하에 시작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나는 절제력이라고는 손톱만큼도 없으며.
무언가를 계획해도 나약한 의지력에

작심삼일로 그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새로운 변화구를 열어보고자.
절식을 통한 성취의욕을 찾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23년 동안 다이어트는 이번이 처음이며...
절식도 처음이였고... 지금까지 절식하리라는

생각 조차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단식하면 심하게 속쓰림을 앓았다고 하던데.


저는 절식기간동안 특별한 증후는 없었습니다.
- 일주일 미약한 등쪽에 간지럼. 흉터 없음.. 곧 사라짐.
- 아주 약하게 속쓰림. 무시할 수 있는 정도...
- 그러나 제가 입쪽이 늘 약하여.. 편도선이 있었고

침이 마름이 제일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입술이 건조하여 입술보호제를 늘 발라주었어요.
양치질은 자주 하나 구취가 조금 느껴졌구요.

다른 곳에서 냄새는 전혀 못느꼈습니다.
 
이외 특별한 증후들은 없었으며...

나름대로 건강하게 이겨냈습니다..제가 원래 몸이 민감한 편이라서..
매일 피부관리차 마사지팩을 해주었고. 힘이 나면... 집에서 간단히 체조했습니다.
이틀~삼일 꼴로 기분전환도 하며... 목욕을 즐겼구요.
거의 매일 운동일기를 개인블로그에 썼습니다. 물론 비밀글로..ㅎㅎㅎ
대학생이라 학교도 다니면서...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네요^^.
 
14일 절식기간동안 7킬로 정도가 빠졌습니다.
2~3일째가 처음 단식이라 그런지 현기증도 나고

이겨내는 방법을 몰라 힘들었습니다.


5일째 되자. 몸이 단식에 익숙해졌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무렇지 않았고 예전보다 몸이 점차 회복되어 이런 적응력에 놀랬답니다.
힘이들때는 효소를 먹어주었고. 

물이 실증나면 옥수수수염차와 둥글레차를 먹었습니다.
이외에 다른 건 전혀 먹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절식 14일쯤 되닌깐 이제 곧 끝난다는 생각과 함께...
견디기가 정말이지 힘들기도 하고 ,,, 사실 더 늘리고 싶었기도 해요.. 
 
하지만 무사히 14일을 견뎌냈고.
첫 1차 보식은 생생투로 3일간

리고 4일째 점심부터 잡곡밥으로 양을 아주 적게 진행했습니다
보식은 정말로 자신이 없었습니다.
처음 절식도 자신은 없었으나.. 일단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목표했던 14일을 성공했듯이
보식도...일단 해보면서 맞춰나갔습니다.
 
근데 보식4일째 점심 된장국 궁물이 너무 맛있어서...

더기말고 궁물을 엄청 먹었네요.
ㅠㅠ 정말 이러면 안되는거였는데,,,,,,

제가 장이 튼튼한 편이라 울렁거리거나 더부륵함은 못느껴서 다행이였습ㄴ다.
 
보식도 동일하게 14일을 마치고 나서 절식 때 체중치를 유지중입니다
운동을 필수적으로 같이 병행을 했기 때문에 이쁘게 빠진 것 같습니다.
그 라인의 차이라는 게 느껴집니다. 다음에도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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