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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효소절식법 어제 마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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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팔보식품 작성일15-11-03 17:07 조회14,0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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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개편으로 인하여 관리자가

2008. 3/ 19일  김윤지 님의 후기를 옮겼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어제부로 10일절식 10일보식 마쳤어요
긴긴 대장정으로 생각했는데 절식은 진행하면서
그렇게 길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절식 기간 동안에 일어났던 일 얘기해줄께요
절식1일부터 3일까지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지냈어요


그리구 제가 플래너님이 말씀해주신 운동을
바로 안해서 4일째부터 정말 열심히 했어요
유산소 및 스트레칭 등등등...
그리고 5일부터 10일까지 절식을 잘 했어요. 
 
물론 음식에 대한 유혹 당연히 있었음다
학교식당 및 친구들의 유혹이 오죠.. 그럼요~
근데 왜 멋진 남정네의 대쉬는 아직 안오는거죠?ㅎㅎㅎ
아직 뒷태가 완성이 안되었나봐요..ㅋㅋㅋ
 
글구 절식 10일을 온전히 지내구 바로 온 보식
절식을 하루 이틀 더 할까 하다가 그냥 진행한 보식
플래너님 말듣고 하루 이틀 연장할걸.....에고고
담에 하면 절식 더 길게 할꺼에여
 
생생투를 꼭꼭 씹어서???  천천히 먹어야 하는데
물처럼 쑤욱 넘겨버렸더니 배가 더부룩하고 꽉 찬 느낌..

이건 제 실수죠..뭐 ....


아무래도 안될 거 같아서 먹고 난 후에 운동을 했죠..
그래두 생생투는 고소하고 좋은걸요~
원래 보식4일째 점심이 잡곡밥 평소의 3분의1이 허용이 됐는데
전 생생투로 대신 해서 했어요..
입맛이 예민해져서 바로 식사를 못할까봐요~
 
보식 후반기에는 아침, 점심이 허용이 되었는데~
당연히 잡곡밥 소량과 나물 그리고 염분없는 국
이렇게 했는데 전 나물이 왜케 맛나는거에요ㅎㅎ
 
원래 야채를 잘 안먹는 편식쟁이였는데
이렇게 될지 몰랐어요.
시금치가 맛있어서 달고 살았어요.
오이랑 방울토마토 조금먹구요.
 
저는 4키로 정도 빠진 거 같은데
친구들한테 얼마나 빠진 거 같냐고 물어봤는데
키로수보다는 더 빠진 거 같다구 그래요.
 
그래서 기분이 더 좋은 거 같아여
룰루랄라~보식 끝났다구 긴장풀지 말라구 하셔서
긴장 안풀구 지낼라구 노력할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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