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개편으로 인하여 관리자가

2008. 5/ 21일  김 ** 님의 후기를 옮겼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플래너님...
일요일을 마지막으로 보식도 잘 마무리 했습니다.
어제 마지막 안부전화 주셔서 감사의 표시로 후기를 남깁니다.^^
 
절식을 시작할때 모르는 전화번호가

아침마다 문자를 주시길래 그냥 스팸문자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아마도 여기서 효소다이어트를 시작하시는 분들중에도 플랜님의 문자로 하루를
시작하신분들이 계실겁니다.
 
제가 효소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회사동료가 절식을 하는걸 보고 시작하게 되었어요.
근데 제가 처녀때(거의 10년전쯤) 팔보효소란걸 먹는 기억이나서 혹시나하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여전히 팔보발효원액이란게 있어서 조금은 놀라고 신기했었습니다.
이왕 시작할꺼면 재대로 된 프로그램을 해보자해서

여기저기 뒤져보고 상담도 받아보고 결정을 했습니다.
 
절식을 시작하기 전부터 헬스장에서 매일 1~2시간은 운동을 했었는데

운동으로 살을 뺀다는게 말처럼 쉽지가 않더군요... 
그리고 고질병인 변비로 인해서 매일 가스가 차고 속이 더부룩하고

아침이면 늘 부워있곤 했습니다. 물론 살을 빼는 데도 의의가 있었지만

변비등의 소화기기능이 향상된다는 내용에 중점을 두고 시작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는 잘할수 있을지 너무 걱정이 되고, 안먹어야 한다는 생각때문인지 자면서 꿈까지
꾸고 놀라서 일어나는 일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역시 절식을 쉬운게 아니였습니다.  처음 몇일은 먹고싶은 유혹을 참아야해서 힘들었고, 그 다음몇일은
각종 명현반응과 싸워야 해서 힘들었고 그렇게 절식을 마치고 보식때는 절식보다 더 많은 인내와
자기관리가 필요했습니다.
 
보식기간이 되어서 일단 중반기 점심식사부터가 힘들었습니다. 

회식자리에서 가능하면 고기를 먹지 않아야 하는데 고기를 먹는 자리들이어서

삼겹살 한두점 만으로 소화불량에 걸리고 또 한번은

점심식사에 나오 는 고기 쪼금 한점을 먹고 체해서 거의 1주일간을 고생했었습니다.

또 절식때는 아에 먹질 않으니깐 괜찮았지만,

보식기간에 들어서는 먹기 시작하니깐 계속 입이 심심해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결국 절식기간중에 6kg정도 감량했었는데 보식이 지나면서 현재는
1kg이 더쪄서 현재는 예전보다 5kg정도 빠진채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효소다이어트의 효과는 다이어트를 할수있는 계기를 만들수
있다는데에 더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이번 다이어트를 통해서 저의 식사량은 예전의 70%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틈틈히 산책이나 주말 등산을 통하여 운동을 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이제 다시 헬스도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배변 상태도 매우 좋아졌으며

몸의 컨디션도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절식기간을 통하여 장이 쉬면서 온몸으로 혈액이 공급되면서 나타난 효과라고 생각됩니다.
예전에 운동하던거와 비교하면 약3개월정도의 운동효과를 한달정도에 볼수있었던것 같습니다.

제가 내린 효소다이어트의 결론은 물론 이것만으로

다이어트가 성공적으로 끝나기를 바라는 사람은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시도하려는 분들께 어떤 계기를 만들어주고

체질을 변화 시켜 줌으로써 생활습관을 바꾸어 주는 데에 더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한마디로 효소다이어트는 "힘들지만 보람있는일 " 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인생을 살면서 내몸을 완전히 비우고 쉬게 할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를 생각해볼때
효소절식은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감사했고... 소식과 운동으로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 프로그램 진행하시는 불들께도 저의 일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