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개편으로 인하여 관리자가

2008. 7/ 9일 문애경 님의 후기를 옮겼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뭐라고 해야할지...
긴시간(1년여 시간) 버려 두었던 나자신을 하나씩 찾아가는 기분입니다.
시련, 많은 시련들을 겪으면서 상처받고 마음 아파 하고 울면서 지새운 숱한 날들...
나를 철저히 버리고 싶었던 그 많은 날들...

아직은 모든것이 평화롭지는 않지만 때와 장소 상관없이 시도때도 없이 흘리던 눈물도,
밤이 무서웠던 불면증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절식을 시작으로 나를 찾아가는, 길지 모를 여행을 떠난지 이제 보식이 끝난 후 6일째...
큰 무리없이 불편함없이 일상 생활과 직장생활을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오늘로서 벌써 보식을 끝낸지 6일째가 되었군요.
소식 궁금하셨지요?
놀래 줄려고 잠시 미뤄두었지요....^^
저 잘하고 있었답니다.

보식까지 잘 마치고 소식습관과 운동도 성공하길 기대해 주세요.
그리고 지금 회사를 쉬다가 다시 나가게 돼서 환영(?)회식이 많은데 꿋꿋이 잘 참고 있답니다.

욕먹어 가면서...
욕을 많이 먹어서 인지 오늘은 효소도 아침 때 밖에 못먹었는데 전혀 배가안고프군요.(^^)
특히 여자분들은 효소 절식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군요.
음식 냄새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을 만큼 효소 단식은 크게 어렵지 않거든요.

야채 효소의 향과 맛이 후각과 미각의 허기를 채워줘서 인듯한데....
열번 잘하다 한번 잘못하면 허사이니 다들 반칙하지 마세요.

절식과 보식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거에...넘 비교가 적절한듯해요.
이제 저도 산달이 멀지 않았군요.
출산(보식이후 관리)을 잘 했다는 소식을 전하는 뿌듯한 제 모습을 기대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날씨가 덥던데 더위 조심하시고 모두들 건강하시길...^^
 
절식플래너님 보식플래너님 그리고 팔보식구들 건강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