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개편으로 인하여 관리자가

2008. 3/ 26일  이수정님의 후기를 옮겼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번주 일요일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마쳤습니다.

10일 절식을 통해  6kg빠지고... 보식초반에 1kg 더 빠졌다가
후반에는 다시 1kg늘었다 줄었다 하고 있습니다.
사실 시작하기 전엔 5kg만 빠져도 좋겠다~ 했는데
그보다 더 빠져서 기분이 넘넘 좋습니다....
 
효소절식을 해보니 '할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포만감이 없어서 그렇지 배고픔이 없고, 정말 기운이 없어서 생활하기가
힘들지도 않으니 충분히 가능하더라구요.

일에 집중하면서 하니까 먹고싶은 욕구도 없고...
근데 보식에 들어서 밥을 먹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양도 좀 늘게되고 먹고 싶은게 많아지더라구요..
특히 저는 라면이 너무 먹고 싶었습니다.
라면에 김치..... 쩝쩝.. 
 
어찌보면 모든게 자기의지에 달린것 같습니다.
특히 효소절식은 더욱.... 자기 자신을 컨트롤 할수 있어야 하고
자신과의 약속도 지켜야 성공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과정을 거쳤기에 '지금의 나' 를 더욱 사랑하고 예뻐할 수 있는것같습니다.
 
요즘들어서는 거울 보는게 취미아닌 취미가 되었습니다.
봄이라 옷도 몇개 장만했는데 예쁜 옷 입으니까 기분도 좋고
화장도 좀 더 신경써서 하게 되더라구요...
 
그동안 관리해주시고 하루도 거르지 않고 문자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가벼움이 생각날때 다시 한번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