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개편으로 인하여 관리자가

2009. 9/  17 일     배수영 님의 후기를 옮겼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살이찌니깐 몸도 무겁고 더 더워서 빼야할거 같은걸 급박하게 느꼈답니다.

첫째날은 어영부영..지나갔는데
둘째날부터 명현반응으로 고생좀 했습니다(머리아프고 졸립고..등등)
가장 큰 고비였었네요
 
그후 차츰 진행하기 괜찮아서 원래 절식 10일로 계획했었는데 2일 더 연장해서 12일했어요
원래 절식보다 4kg 감량되었고요 보식하면서도 유지하려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많이 노력했어요
 
회사생활을 하다보니 보식단계에서 많이 어렵더군요
식사도 그렇고..사먹는거라 메뉴를 정하기가 힘들었어요

도시락을 싸올수도 없고 해서
식당에서 반찬고르는데 신경을썼었네요
주말에만 제대로 된 보식 식단으로 먹었고요^^
 
주의한다고 했고 알려주신대로 해서 나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절식과 보식은 자신과의 싸움같아요
의지가 얼만큼 되는지도 테스트 하게 되는 계기도 되고
끝났을때의 이뤘다는 성취감도 느껴지고요
 
고생끝에 낙이 온다는 말이 맞네요ㅎ
되도록이면 인스턴트 음식은 안먹으려 하고요
가끔 피자나 과자는 먹어요^^;
 
반찬은 심심하게 만들어서 먹고 있어요
이제 짜고 매운걸 안찾게 되더라고요
작은 변화가 하나둘씩 생겼답니다.
 
이번추석에 선물세트로 생생원을 부모님께 드릴려고 합니다.
왠지 좋아하실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