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늘여주세요. 나머진 제가 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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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동우 작성일14-05-08 12:57 조회15,6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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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3번째이네요.
1년반 전에 마지막으로 했을 당시 몸무게를 약 5Kg(75kg->70kg)로 주이는데 성공하고
셔츠도 모두 100사이즈 Slim fit으로 구매하고 양복도 폼나는 것으로 맞춰 구입했는데... 헐~~~~
내 몸을 방목한 탓에 체중이 77Kg까지 늘고 뱃살이 크게 늘어 당시 구입했던 옷들이 하나도 맞지를 않더군요.
양복을 수선하러 갔더니 1인치 이상은 늘일 수가 없다며 점원이 어이가 없다는 듯 웃음을 보이더군요.
"최대한 늘여주세요. 나머진 제가 뺄께요."
이날 이후로 10일절식에 돌입하여 오늘이 8일째랍니다.
현재 체중은 72~73Kg로 약 4Kg이상은 빠진 것 같네요.
다행히 예전에 구입한 옷들이 다시 맞기 시작했어요.
집사람은 포기하고 옷가지를 챙겨서 복지원으로 보내려했지뭐예요...
이번에도 다짐을 해 봅니다. ' 이몸매를 꾸준히 노력해야지.'라고
곧 있으면 집사람도 해보겠다고 그러네요. 남은 기간도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