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개편으로 인하여 관리자가

2012. 4/ 28일  박민혜님의 후기를 옮겼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수백 번도 넘게 마음의 다이어트를 계획했지만 한번도 제대로 시도해본 적은 없었답니다.

운동도 식이요법도 한번도 진지하게 진행해 본 적이 없었어요.

근데 큰 맘 먹고 다이어트를 해보겠다며 3일 금식을 해보겠다고 했더니

친구가 괜한 고생 말고 효소 다이어트를 한번 해보라고 권하더라고요.

이리저리 효소에 대한 이야기는 대충 알고 있었어요.

몸에 독소를 빼준다는 등..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더라도 건강을 위해서

효소를 먹었던 사람들이 주변에 좀 있었거든요.

그래서 꼭 살을 빼지 못하더라도 건강을 위해서 한번쯤 하면 좋을 거 같아 시작했어요.

평생 못할 거 같은 다이어트였는데 효소밖에 먹을 수 없다니 억지로라도 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보식 때도 철저하게 백미, 밀가루, 뭐 이런 것들은 피했고요.

목표감량은 위대했지만 절식과 보식을 거쳐 4키로 정도 감량했답니다.

소박하게 달성한 최소 목표치였어요 ㅡㅡ;; 그래도 다행인 것은 요요는 없었다는 것이죠.

절식과 보식 후 계속 식이요법을  병행하려 했지만 10일 보식 후

바로 제주도 여행을 가는 바람에 절제해왔던 식생활이 완전히 무너져 버렸어요.

그러더니 먹는 것에 대한 완벽한 봉인해제. ㅠㅠ

그래도 효소 프로그램 때문에 시작했던 운동은 매일은 아니지만 꾸준히 하고 있어요.

그리고 건강식에 대한 소중함도 느끼게 되었답니다. 

건강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 큰 소득인 거 같아요. 

기회 되면 다시 한번 효소 다이어트에 도전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