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몸을 돌보는 소중한 여행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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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팔보식품 작성일13-12-17 11:49 조회17,7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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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개편으로 인하여 관리자가
2012. 12/ 8일 이상열님의 후기를 옮겼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뱃살만 쪼금 남은 뚱땡이 입니다!!
사용후기를 쓰는날이 안올줄 알았는데 즐겁게 마무리하고 경험담을 쓰는 기회가 저에게도 오는군요 ㅎㅎㅎ
처음 88킬로에 8킬로 감량해서 현재 80Kg고요, 거의 10% 빠진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절친이 어느날 얼굴이 반쪽이 되어 효소로 몸을 만들었다고 자랑질? 하길래,
저도 거금을 들여 생생골드를 신청만 우선 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할려니 끼니때 먹던 쌀밥?을 먹지않고 ,
한모금도 안되는 이상한 액체만 먹어 대는게
과연 몸 안상하고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더라고요…
일주일정도 방구석에 모셔놨다가, 문득 할 수 있는데까지 해보자라는 다짐을 해보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절식 전반기 ]
시작하기 전날부터 소식하고( 1끼 먹음) 주말부터 절식을 시작 했습니다.
절식 전날 마그밀은 저녁 단식을 생각하고, 초저녁에 먹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밤새 배가 부글거렸지만 미리 대장을 비우니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다들 처음 3일간이 힘들다고 하는데, 역시나 저도 앉았다가 읽어 나면 어질어질 하고 두통이 오는데요...
물을 아무리 마셔도 혀에 백태가 낄정도로 입이 말랐습니다.
절운동 하니 혈액순환이 잘되어 그러는지 명현현상들이 많이 호전 되었습니다.
[ 절식 후반기 ]
인체는 항상성이 있는 모양입니다.
전반기에 머리도 아프고, 가슴도 두근 거리고,
목도 마르고 배도 고프는등 난리가 아니었지만
신기하게 80%정도
사라졌네요.... 감잎차
생각보다 먹을만 하고요...
생생 골드가 달아서 먹는것도 편하네요…
직장생활 하랴 절식하랴 이전보다 기력이 사실 많이 떨어 집니다.
하지만 매일 1시간씩 절운동도 하고, 반신욕도 하고 이것 저것 하다보니
정신 없이 힘들어 하는 내 자신을 문득 천천히 바라보는 계기가 생기게 되네요….
절식 후반기부터 물구나무 한번 서봤습니다. 혈액 순환이 엄청 잘되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신기하게 배고픈거 빼고 몸이 무쟈게 가볍습니다. 갈수록 컨디션 최상이 되어
갑니다.
절운동을 해도 힘들지 않고요....ㅋㅋ
생생 일기장에 거의 날마다 들어와서 활동량 기록하고 출석 체크 하는 거...
의지력 다지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 보식 전반기 ]
보식 시작 시기는 일주일 하고 반이 지난 시점입니다. (20일이면 거의 3주 기준)
보식 1일차에 생생투 가루를 그냥 조금씩 조금씩 입에 넣고 씹어 먹었습니다.
천천이 오랜 시간 입에
머금으면서 깊은 향을 느껴 봅니다.
얼마만에
먹어보는 씹어먹는 음식? 인지... 설탕처럼 달고 맛있네요...ㅋㅋㅋ
보식 기간도 절식의 연장선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였습니다.
보식 2-3일차부터는 마그밀을 안먹고 함초하고 사과만 먹어도 배변이 잘되네요…..
사과 1/4 쪽을 13일만에 먹어 봤는데, 씹는 맛의 기쁨이 이렇게 좋았나
싶을 정도로 감격?스러웠습니다.
앞으로 나 자신과 우리
지구를 위해 소박한 식생활을 해야 겠다라는 다짐을 해봅니다
[ 보식 후반기 ]
회사, 가족…. 다른 사람들과의 무수한 관계중 하나는 식사를 같이 하면서 서로의 시간을 공유하는 것이겠죠.
이를 하지 못하는 저를 이해해주고 애정어린 눈빛들로 저를 응원해 줍니다.
이건 밥을 먹는것도 아니고 안먹는것도 아니고…
무슨 환자처럼 완전 나물/소식 하는거 생각보다 무지하게 어렵습니다.
부다가 하신 말씀이 있죠…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이거 딱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매 점심시간때 절운동 열심히하고 집에서도 배문지르고…. 언제 끝날지 달력만 계속 쳐다보게 되네요…
[마치며]
11월 17일에 시작해서 어언 20일의 절식/보식을 끝냈습니다.
막상 하루하루 힘들게 힘들게 진행하면서 느낀점은
살빼는게 주 목적이 아닌 지금껏 내가 식습관이 잘못되었고 먹는것에 대한 욕심이
과하다는것을 알아차리게 되었네요.
우리 문화도 많이 먹기를
은근히 권하고 있고 또 매끼 넉넉하게 먹어야
건강하다는
일종의 세뇌? 관습? 이 뿌리깊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주변 사람들의 걱정등을 통해서 파악 )
점심 식사 대신 40-50분 절운동을 하면서 상쾌한 나를 느껴봅니다.
이 충만함,
상쾌함, 가벼움을 앞으로도 지속하기 위해
많은 궁리를 해보네요
사랑 가득한 마음으로 내 자신을 들여다 보면서 내몸을 치유하고 돌보는
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피나는 엄청난 노력이 드는게 아니지만,
순간 순간 끊임 없이 나 자신을
독려하고 의식하면서 아우성 치는 내 본능들을 달래는게 관건 이었네요
이렇게 끝나는게 아쉽지만 앞으로 내 자신을 더욱 사랑?해야 하기에
또다른 새로운 시작을 하고자 합니다.
열심히 운동하고 유지식하고 하루 두끼 소식하면서 보낼렵니다.
내몸도 8킬로 (
거의 몸무게의 10%)가 빠졌네요 보기
좋게...
그보다 주위 사람들이 얼굴 빛이 좋아졌다고 칭찬입니다 ㅋㅋㅋ
정말 쪼금만 먹어도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었네요........!!!
중요한 것은 나를 깊이 사랑하는 내 마음인것 같습니다.
현재의 나를 자각하고 내몸을 돌보며 하루하루를 보내는게 너무 행복했네요
좋은 프로그램 만드신 팔보식품 관계자님, 특히 플래너님 격려와 코치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