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보효소 10일 절식 후 10킬로 감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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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팔보식품 작성일13-11-29 11:05 조회15,8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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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개편으로 인하여 관리자가
2013. 8/ 13일 박향주님의 후기를 옮겼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반신반의하면서 시작한 팔보효소 다이어트..
출산한 후 5년동안 살이 무럭무럭 자라나서
본인은 산후 붓기가 안 빠진다고 우기고 있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살이라고 하더군요..
남편이 이제 날씬한 마누라랑 살고 싶다는 푸념(?)을 하는데다
제가 술과 고기, 밥을 매우 매우 사랑하다보니
엄지발가락 마디와 엄지손가락 마디 통증까지 생겨서 통풍이 오나 싶고
제 건강을 위해서라도 살을 빼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어요.
배드민턴으로 살을 잠깐 뺀 적은 있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밥을 끊고
효소라는 것을 먹은 건 처음이었답니다..
그런데 직장을 다니면서 가족들 식사 챙기고 따로 시간을 내서
헬스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어요.
우연히 팔보효소에 대해 소개받고
냅다 질렀지요^^;;;
까짓 실패하면 효소로 마늘장아찌나 담아먹지 싶어서...
저는 밥힘으로 사는 녀자였어요;;;;
회사에서도 맛난 점심밥 먹는 낙으로 고된(?) 노동을 견뎌내는...
미리부터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계속 생각하면 스트레스만 받을 것 같아
사실 효소다이어트 시작 전날은 소식하면서 양을 좀 줄이라고 하는데
'내일부터 못 먹으니까 실컷 먹어두자'라는 생각으로
저녁 때 삼겹살 파티를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부른 배를 톡톡 두드리면서 마그밀과 구충제를 먹고 푹 잤지요~
이튿날 아침부터 드디어 팔보효소를 먹기 시작했는데
(꼭 찬물에 타서 드세요~미지하게 드시지 말고.. )
날씨가 더운데다 갈증이 날 때 팔보효소를 찬 생수에 타서 섞지 않고
그냥 쭉 마시면 상쾌하더라구요.
마실수록 달짝찌근한 게 좋았거든요.
향이 싫다는 분도 있는데 다행히 제 입맛에는 잘 맞아서
매우 맛나게 마셨어요.
(하긴.. 저는 먹는 건 다 좋아한답니다;;;;)
하루, 이틀, 사흘까지가 제일 힘이 들었어요. 딱 3일.. 꼭 3일 견뎌보세요.
그럼 참을만 해요.
중간중간에 가족들 식사 준비할 때 간을 보게 되면
혓바닥에 살짝 찍어서 맛을 본 후 바로 입을 헹구었어요.
처음이 어렵지 한번 시작하니까 그동안 참은 게 아까워서라도
계속계속 화이팅 화이팅 하게 되더라구요.
무엇보다 제가 평소 안 올라갔던 우리집 전자저울..
매일매일 몸무게를 잴 때마다 쑥쑥 빠지니까 힘이 났어요.
7, 8일째에는 몸무게 변화 없이 정체기가 이틀동안 왔지만
플래너님 말씀대로 족욕도 하고 따뜻한 카모마일차를 마시면서
생강 잘라서 끓여먹고 (설탕 넣으면 안돼요) 그러니까
몸도 가뿐해 지고 오히려 공복인데 밥을 먹을 때보다도 힘이 나더라구요.
물론 몸무게도 다시 빠지기 시작했고요.
절식 10일, 보식 10일하고 나니까 총 10킬로가 빠졌네요.
6년 전 아가씨 때 비싸게 주고 사놓았다가 결혼한 후
마음놓고 먹어서 안 들어갔던 옷들을
어제부터 하나씩 옷장에서 꺼내놓고 있어요.
원피스 자크가 올라가네요ㅠㅁㅠ;;;;;;wow!!!!! wow!!!!!
팔보효소를 시작하기 전에 제 배를 보고 임신했냐고 물으시던 분들....(나빠나빠)
저 이제 아가씨 배로 돌아왔어요ㅋㅋㅋㅋ
매일매일 보는 회사 동료들도 단기간에 제 배가 홀쭉해지고
얼굴도 작아지니까 많이 놀라요.
보식까지 끝나면 맛난 거 먹고 싶었던 거 많이 먹으려고
목록도 적어놨었는데 막상 먹으려고 차리니까
몇 개 집어먹었을 뿐인데 배불러서 못먹겠네요.
양도 많이 줄고 무엇보다 꼭꼭 씹어서 먹게 되고
체질도 변한 것 같아요.
삶의 의욕도 더 많아졌고 더욱 활기가 생겼어요.
배고픔은 느낌일 뿐
우리 몸은 공복일 때 더욱 많은 에너지를 뿜어낸다죠..
팔보효소를 시작하기 전에는 전혀 이해가 안 되는 말이었는데
이제 정말 실감하고 있어요.
효소라고 하면 집에서 설탕집어넣고 담근
매실액같은 것만 떠올렸는데
팔보효소는 뭔가 달라요!!!
재구매 의사 100%에요.
무엇보다 플래너님이 계속 문자해 주시고 끝날 때까지 월, 수, 금 전화해 주시는데다
모르는 내용이 있을 때마다 그때 그때 답변해 주시니까 응원받는 기분으로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답니다.
플래너님 짱 고마워요 (하트~하트~)
10킬로나 빠졌으니까.. 내 몸에서 삼겹살 몇 근이 빠져나간거야 ;;;;;;;
나는 정말 그동안 무겁게 살았구나.... 뼈대는 얇은데.. 다 살이었나... ㅠㅠ;;
6개월 뒤에 다시 10일 절식 프로그램 도전해서 남편의 로망인 48킬로에 도전해야겠어요
※참고:저는 제가 먹고 싶은 음식들을 매우 매우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남편과 아이에게 많이 많이 먹였어요^^(대리 만족ㅋㅋㅋㅋㅋㅋ)
아래 내용은 제가 절식한 거 일기처럼 적은 거에요
별 건 없지만 혹시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2013. 7. 22. 절식전날
1. 저녁밥은 반만 먹고 1시간 후 구충제만 먹기
2. 잠 자기 전 마그밀 4알 먹기(마그밀은 물과 반응하므로 꼭 생수를 많이 마셔줘야 함)
#함초는 가능하면 끝날 때까지 하루 2개씩 매일 먹어야 함
2013. 7. 23. 절식첫날
1. 아침 출근 후 9시경 효소 1잔
2. 10시 30분경 배고파서 생생함초 1포랑 효소1잔
(점심시간인데 사무실 언니들이 힌두스태니에 갔다. 따라가면 작심 1끼라고 놀릴 것 같아서 안 갔다.
살 많이 빼면 집에서 카레랑 난 만들어서 잎플농장 요쿠르트랑 같이 먹어야지~
부속실에 혼자 있기 싫어서 내 부추 화분을 안고 여동생에게 다녀오려다가 폭우가 내려서 돌아왔다.
당분간 부추는 그냥 내가 먹어야지)
3. 2시 좀 어지러운 것 같아서 효소1잔
(타 회사 사장님이 중복이라고 우리 회사에 복숭아를 보내옴, 달달한 냄새가 참 좋았지만
묵묵히 복숭아 껍질을 벗겨서 윗분들께 셋팅해 드림, 내 두꺼운 껍데기도 벗겨내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숭아 향기를 이겨냄~토닥토닥~잘 참았어요~)
4. 4시 10분 효소1잔, 함초1포 :
(3시 30분 배가 고픈 것 같은데 벌써 먹어도 될까? 일이 많아서 결국 4시 넘어서 먹음..
이제 1포밖에 안 남았네.. 밤에 배고프면 어쩌지? 일찍 자야겠다)
5. 9시 10분 효소1잔, 마그밀2알 먹음
(시엄마가 오셔서 등갈비를 해 드림, 등갈비 냄새 맡고 식욕도 잘 참고 기특해~
토닥토닥~너는 비키니 입을 자격이 있긔~)
2013. 7. 24. 절식2날(몸을 따뜻하게 -홍차, 카모마일, 감잎차, 두통-페퍼민트)
1. 아침 출근 후 10시 10분경 효소1잔(정말 배가 안 고프네~)
2. 11시50분 효소1잔, 함초1포
(화장실 갈 낌새가 없네.. 오늘은 마그밀 4알을 먹어야겠다)
3. 1시 30분효소1잔, 함초1포
(1시30분... 점심시간에 걸어다녔더니 배가 꼬르륵대네.. 그냥 함초 지금 또 먹어야겠다)
4. 6시 30분 효소1잔
(일이 늦게 끝나서 효소 마실 타이밍을 놓치고 이제야 먹음.. 3시경에 배가 꼬르륵 거렸음ㅠㅠ)
5. 9시경 효소1잔, 마그밀4알
2013. 7. 25. 절식 세번째 날
1. 9시 효소1잔
*경*드디어 화장실에 가심*축*
2. 11시 30분 효소1잔, 함초1봉(점심시간에 30분 걸었다)
3. 1시 30분 효소1잔
*또 화장실에 가심(어라?먹는 것도 없는데..)~*
4. 4시 30분 효소1잔, 함초1봉
(본인이 안 해 봤으면 효소절식하는데 테클걸지 마3~제발..
나도 운동이 좋은 거 알고 있음. 똑같은 질문에 똑같은 설명을 계속 하는 게 절식보다 더욱 지침,
내가 몸으로 효과를 체험하고 있음, 못 입던 옷이 들어감♥)
5. 8시30분 효소1잔
11시 마그밀 4알
절식 4일째(태어나서 이렇게 밥 안 먹고 버틴 건 처음임-약간 어지러운 것 같기도 하고)
일어나자마자 화장실감~(드디어 효과가 있긔♥ 마그밀군^^)
1. 9시 효소1잔(먹으니까 좀 낫네..)
2. 11:30 효소1잔, 함초1봉
3. 2시 효소1잔 함초1봉
4. 6시 효소1잔
5. 9시 효소1잔 마그밀 4알
절식 5일째(찜질방에서 휴식-따땃한 데서 지지니까 너무 좋다)
1. 10시 효소1잔
2. 11~6시 사이 효소2잔 큰 물병에 타서, 함초1봉, 함초 1봉
(오늘은 깜빡하고 효소3잔만 먹음)-그래서 어지러운 것 같았음
절식 6일째(일욜 당직)
깜빡하고 전날 마그밀을 안 먹어서 2알 새벽 6시에 먹음
40분에서 1시간 등산
1. 9시30분 효소2잔, 함초 1봉(어제 효소를 2봉 덜 먹어서 어지러운 것 같아서 일어나자마자 바로 먹음)
2. 2시 효소1잔(일하러 나왔는데 계속 먹거리 블로그만 구경다님.. 뭔가 먹고 싶었음.. 잘 참았어요~토닥토닥)
3. 17:20 효소1잔, 함초 1봉(이렇게만 먹어도 이제 포만감이 굿~)
4. 19:20 효소1잔
효소 1잔 더 먹는 걸 깜빡했음 ㅠㅠ
마그밀2알
절식7일째
1. 9시30분 효소1잔
2. 11시30분 효소1잔, 함초1봉
3. 13:30분 효소1잔
4. 15시 효소1잔 함초1봉(악, 깜빡하고 효소1봉 또 덜 먹음)
마그밀1알
(확실히 효소1봉을 덜 먹으니까 어지럽구나.. 내일부터 잘 챙겨먹어야지)
절식8일째(생일인데 ㅠㅠ미역국도 패쓰하고 효소마심 자체적으로 생일축하~)
1. 9시30분 효소1잔
2. 11시 효소1잔, 함초1봉
3. 3시 효소1잔 함초1봉
4. 5시 효소1잔
5. 7시30분 효소1잔
마그밀2알
절식9일째(아무 것도 생각이 안남) 7. 31. 수
1. 9시30분 효소1잔
2. 11시 효소1잔 함초1봉
3. 3시 효소1잔 함초1봉
4. 5시 효소1잔
5. 7시 효소1잔
드디어 절식10일째 8. 1. 목
1. 7시 효소1잔
2. 10시 효소 함초1봉
3. 1시 효소1잔
4. 3시 효소1잔 함초1봉
5. 5시 효소1잔
보식1일째 8. 2. 금 아침, 저녁(생생2+두유), 간식2번(함초+효소1)
보식2일째 8. 3. 토 아침(생생2+두유), 간식2번(함초+효소1) : 별로 배가 안 고파서 생생2 한번만 먹음
보식3일째 8. 4. 일 〃
보식4일째 8. 5. 월 아침(생생2+두유),간식(함초+효소), 점심 현미밥+무조림+된장고추무침, 간식(함초+효소), 저녁(생생2+두유)
보식5일째 8. 6. 화 아침(생생2+두유),점심 현미밥+된장두부, 간식(함초+효소), 저녁(생생2+두유), 간식(함초+효소),
보식6일째 8. 7. 수 아침(생생2+두유),간식(함초+효소), 점심 현미밥+야채쌈+된장나물, 간식(함초+효소), 저녁(생생2+두유)
보식7일째 8. 8. 목 아침(현미밥+양배추김치+깻잎나물),간식(함초+효소), 점심 현미밥+야채쌈+두부, 간식(함초+효소), 저녁(생생2+두유)
보식8일째 8. 9. 금 아침(현미밥+시래기무침+오이무침),간식(함초+효소), 점심 현미밥+애호박조림+두부, 간식(함초+효소), 저녁(생생2+두유)
보식9일째 8. 10. 토 아침(현미밥+양배추김치+무나물),간식(함초+효소), 점심 현미밥+계란찜+가지나물무침, 간식(함초+효소), 저녁(생생2+두유)
보식10일째 8. 11. 일 아침(현미밥+뽕잎나물무침+된장두부),간식(함초+효소), 점심 현미밥+연어구이+두부, 간식(함초+효소), 저녁(생생2+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