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쉼, 지리산 제5차 힐링캠프 [효소단식] 네째 날 그리고 끝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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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0-12 14:09 조회5,5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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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 10.11.
쉼,
지리산 힐링캠프
네째 날 그리고 끝 날.
전날 걸었던 지리산 둘레길 6코스 (수철~성심원)를
완주하기 위해 모두 둘레길 걷기에 나섰답니다.
지리산 둘레길의 특징이 민가 즉,
지역주민들이 살고 있는 마을을 걷기도 하고 숲길을 걷기도 합니다....
더불어 길을 걸으며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고
또 감이나 밤 등을 얻을 수 있는 재미가 제법 크답니다.
오늘도 수철에서 선녀탕을 지나 성심원까지.
지나는 곳곳마다 떨어진 밤송이들 그리고 노랗게 익어가는 감들과
간간히 펼쳐보이는 황금빛 들녘들은 가을의 전령사가 되고.
오후에는 산청 동의보감촌 투어를 했지요.
한방엑스포와 산청 한방약초축제가 열리는 테마파크공원으로
때마침 구철초가 만개를 하고 볼거리가 많은 곳이랍니다.
저녁시간에는 보식 강의와 나눔의 시간으로.
연꽃 찻자리를 둘러앉아 茶 한 잔을 나누며 각자가 가진 슬픔과
고난의 십자가를 이야기 하며 서로에게 토닥임과 화살기도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으로 마무리 해 갑니다.
끝 날은 아침식사로 생생투와 두유를 희석해서 드시고 개인별로
산채과 종교활동 등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점심식사를 마친 후 각자의 삶의 현장으로 ......
한 분 한 분 떠나실 적마다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 안아주고 평화를 빌며 토닥임을.
다시 만날 그 어느 날을 고대하며 그렇게 각자의 길을 나섰답니다.
쉼, 지리산 [효소단식] 힐링캠프는
매월 첫째 주말부터 수요일까지 4박 5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