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지리산 쉼 힐링캠프의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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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귀란 작성일16-09-30 16:02 조회15,5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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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3일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 저에게 대표님을 통하여
하느님은 성령님를 보내 주셨습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된 팔보식품 효소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지만 여행도 아니고 힐링 캠프는 나에게 부담이 되었다.
혼자서는 용기가 나지 않아 알러지, 비염, 신경성 불면증으로
하루에 몇가지 약을 먹는친구에게 권유하여 함께 참여하기로 하였다.
첫날 저녁 늦게 도착 하여 두서없이 캠프에 참여하였다
둘째날 부터 시작된 효소 절식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친구와 나는 둘레길을 걸으면서
자연이 준 아름다움에 감탄을 자아내었다.
늘 바쁘게 사람을 만나고 활동하다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생겼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쉼이 무엇인지 조금씩 느끼게 되었다.
내 몸과 마음에도 쉼이 오고 친구에게는 더 많은 변화가 왔다.
셋째 날부터 비염으로 줄줄 흐르던 콧물이 조금씩 멎기 시작하였고
엄지 손톱크기의 알러지가 수그러들면서 밤에 숙면을 취할 수 있게되었다.
건강이 악화되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한방과 양방으로 한 달넘게 병원을 다니던
친구는 캠프를 참여 하면서 모든 약을 중단하게 되었고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건강하게 다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저 역시 쉼이 주는 평온을 느끼며 지내고 있다.
더운 여름 정신없이 지내고 가을이 오면서 다시 마음의 여유가 생기니
지리산 힐링캠프의 추억으로 친구와 대화를 하다가 늦게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맘으로 정성을 다하시는 팔보식품 임직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저의 아픔 마음까지도 헤아리고 안아주신
임채영 대표님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친구와 저는 지리산 힐링캠프에서의 체험이99%가아닌
100%만족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답니다.
기회가 되면 다시 가고 싶은 아름다운 지리산 성심원을 그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