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할 수 있는데 다른 사람이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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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팔보식품 작성일15-12-15 15:55 조회14,3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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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개편으로 인하여 관리자가
2008. 3/ 3일 임미숙님의 후기를 옮겼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절식이란 거 난생 처음이었고, 다이어트 할 마음은 굴뚝같은데 그동안은 생각만 했었거든요.
그래도 절식 들어가기 전에 미리 설명도 해주시고 하셔서 진행하기 전에 마음이 편했던 건 사실이에요.
전체적으로 살이 찐 편인데 얼굴하고 팔뚝살하고 뱃살 허벅지 등살까지 골고루 퍼졌었죠..
물렁살이라 에어로빅을 하면 심하게 흔들리는 증상이라 할까
암튼 살이 조금 붙어있던 적이 어렸을 때부터 별로 없었어요.ㅠㅠ
키157에 체중이 67이라 비만이라고 체중계에서 소리 나올 때마다 뛰쳐나가고 싶었거든요.
절식을 시작하면서 목표가 하나 생겼죠..이쁜 옷 입는 거 하고 화장 좀 받는 거 하고..
살이 찐데다가 피부가 좋지 않아서 화장을 해도 안먹고 입는 옷도 변변찮아서 영 싫어했거든요.
절식은 12일을 진행을 했어요..
처음부터 쉬운 게 어디있을까 수능시험 준비할 때처럼 정말 열심히 진행했던 거 같아요...
변은 한2일때부터 물을 자주 마시니 조금씩 나왔나? 절식하면서 그동안 먹던 거 끊고 살다보니까
만만치 않은 음식유혹을 견뎌야했다..
물론 처음부터 각오는 했었다..주변에서도 악의무리처럼 나에게 못된 말들을 할것을..ㅠ.ㅜ
(뭐먹고싶지않느냐니..눈앞에 음식두고 현혹시키는 무리들..냄새피우는 삐리리..;;;)
왜이렇게 내가 잘되는 꼴을 못보는 건지..마치 난 철인3종경기를 진행하듯..정말 열심히 했다..하하하
절식을 진행하면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기에 집에서 친구네까지 걸어다녔고
약 50분거리..(걸은 내가 자랑스럽다..)물을 수시로 먹고 땀도 흠뻑 젖어주고..집
에 와서는 운동을 훌라후프를 열심히 돌렸지요..
평범한 훌라후프는 안될 거 같아서 그거 뽈록뽈록 안에 있는 거 그거로 했더니
첫날에는 막 멍이 듭니다..근데 계속 2틀 3일 하다보면 아주 좋아요..
익숙해지고..운동 후에는 장마사지 해주고요..
절식 5일째부터 12일까지 적응되서 참 편하더이다..ㅇ,.ㅇ
절식을 마무리 하고 보식 4일째부터 점심한끼를 잡곡밥이랑 야채 이런 거
가능해서 야채를 열심히 씹어주고..
운동은 2배로 했었지요..절식 때보다 변이 더 나왔던걸루 기억이 나요..
저는 7키로 감량했어요..물론 키로수에 비해 슬림해진 몸매를 보면서
유후~근데 정말 노력하는만큼 결과가 있는듯..
조급하게 생각을 하지 말고 내가 얼마나 잘 지키고 했나가 중요한 거 같아여.
친구들도 이젠 음식으로 안괴롭히고 자기도 해봐야겠다는데 튕겨주고 있어요..ㅋㅋ
효소절식으로 날마다 달라지는 변화를 느끼고 싶은 칭구들 많이 소개시켜 드릴게요.
팔보효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