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으로 시작한 절식 웃으면서 진행하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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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팔보식품 작성일15-11-17 17:53 조회14,9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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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개편으로 인하여 관리자가
2008. 3/ 12일 박규림님의 후기를 옮겼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뱃살하고 허벅지 (운동을 안해서 늘어난 허벅지..;;;)그리고 팔뚝살 그거 때문에 시작을 했어요.
뱃살이 얼마나 부담스럽냐면 걸어다닐 때 같이 움직여서 불편하고
엘레베이터 문닫히기전에 타려고 할때 허걱 배가 낀적도 있고..ㅠㅜ
팔뚝살은 뭐 지방덩어리가 같이 움직여주니 할말 다했죠..
그래서 얼마나 다이어트가 필요했는지 다들 아시겠죠?
제 주변분들은 부은살이 안빠지는줄 알지만 사실 그게 아니라
식습관이 원래 많이 먹는데다가 제가 좀 안움직여요..;;;
속옷을 입어도 사이즈가 작아보이고 전에 백화점가서 청바지 보면서 내
사이즈가 맞다고 생각했는데 허벅지가 쪄서 그런지 자크가 안잠겨서
탈의실에서 얼른 바지들고 나와서 직원한테 주고 도망가듯 나온 적도 있어요..-_-ㆀ
여러가지로 충격도 받고 하다보니까 제 의지는 불타올랐습니다...ㅡ_-^
그런데 절식을 본격적으로 진행해보니 원체 먹는 습관이 있고
식욕이 있던 저라 사실 무지 거시기하더군요,,거시기가 뭐냐하믄 음식의 유혹이 많았단 말씀..!!!
그래도 굳건하게 지키리라 다짐하고 코를 틀어막고(나름의 시츄에이션~!!!)
집에 완전 벽보붙여놓고 show를 하기 시작했죠..신나게 지방덩어리 흔들어주기..
신나게 돌아가거든요~그리구 스텝퍼랑 짐볼이랑 훌라후프 빨리걷기 줄넘기 그
리구 친구랑 탁구도 했는데 땀이 얼마나 삐질삐질,
절식기간이 7일이란 시간도 모르게 운동하고 절식하고 암튼 정말 열심히 절식을 보낸듯~!!!
저는 대학졸업하구 취직하기전에 열심히 살빼려는 각오를 하고 했기 때문에
3일에 3키로가 감량했으니까 물론 제가 지방살이 끝내주게 많으니까 그랬겠죠?
운동효과만큼 그리고 절식효과만큼 7일동안에 7키로감량~!!!아자아자~!!!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알겠지요?
보식 10일은 운동량을 2배 올려주고..계단도 막 올라다니고를 반복했더니
정말 지방이 막 연소되나 싶을 정도로 힘든 운동이었지만 생활 속 운동 중에서는 대박인걸요?
생투맛도 좋았고 대신에 4일째 점심 그때부터 현미밥으로 양을 정말 적게
반찬도 아주 작은 접시에 조금씩 야채로는 오이와 당근 조금먹구요 ..
그랬더니 보식 10일 다 진행하고 추가 1.5키로 감량했어요..엄청 기쁘고 좋은 거 있죠..
이제 백화점가서 굴욕당한 그 매장언니한테 가서 허리사이즈 좀 줄었으니 청바지 입어봐야죠..
앞으로 몸 긴장하라고 끼게 입고다닐라구요..히히
지금도 식이생활은 유지중이고요..수시로 입에 오이를 물고다녀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