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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절식-뒤늦은 사랑고백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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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양미 작성일15-08-03 22:55 조회15,3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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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보를 만나기 전


팔보효소를 만난 것은 2013년 여름이었다.

그때 나는 몸도 마음도 너무 어두운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마치 긴 터널 안에 갇힌 듯, 여러가지 통증이 몸 구석구석을 쑤셔댔고, 두통과 만성피로로 하루하루가 힘든 시절이었다.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으로 몸은 불어날 데로 불어나있었고, 스트레스와 비만으로 인한 난임으로 고통받고 있었다.

살을 빼고 싶었지만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자신이 없었다. 헬스와 수영, 여러가지 운동을 해봤지만 결국 정신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건강해질 수 없다는 결론을 얻을 무렵, 평소 믿고 친하게 지내던 언니가 팔보효소를 추천해줬다.


평소 먹는 것을 너무나 사랑하는 나로서는 10일이나 굶어야 하는 팔보 효소절식을 시작한다는 것이 너무나 두려웠다. 하루도 자신이 없었다. 하지만, 새로 시작하고 싶었다. 다시 태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의 절실함을 갖고 효소절식을 시작했다.




# 절식-내 마음의 힐링 다이어트


첫날 절식을 하는데 이상하게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들었다. 허기가 지고 힘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정반대였다. 오히려 몸이 가벼워지는 것이었다. 둘쨰날도 셋째날도, 허기가 지고 힘이 없을거라는 내 예상과는 달리 몸은 점점 가벼워지고 머리도 맑아졌다. 늘 더부룩하던 속도 편안해지고 찌푸등한 기분도 사라졌다. 마치 운동을 마치고 갓 샤워를 마친 상쾌함으로 하루종일 사는 느낌이었다.

5일째가 되니 명현현상이 찾아왔다. 머리가 깨질듯 아프고 손이 떨렸다. 하지만 힘든 고비마다 상담원님께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나를 이끌어주셨다. 컨디션 기복이 있는 것은 몸 속 독소가 해독되고 있는 시기이니, 긍정적인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을 이끌라는 상담원님의 말씀이 나에게 힘을 주었다. 이제까지 나를 혹사시키며 했던 다이어트가 아니라, 내 몸의 불필요한 것들을 내보내고 모든 것을 내려놓는 힐링 다이어트라는 생각이 들었다. 몸 뿐만이 아니라 내 마음과 정신, 불필요한 감정을 다이어트 시키는 것 같았다.

그렇게 10일의 절식이 끝나던 날, 나는 상담원님께 자진해서 절식을 더 하고 싶다고 문의했다. 10일로는 부족했다. 나는 더 절식하고 싶었다. 단순히 다이어트에 대한 욕심이 아니었다. 모든 것을 내려놓은 비움의 그 상태가 너무 좋아 더 즐기고 싶었다. 상담원님의 권유대로 5일 절식을 추가로 진행하게 됐다.

절식 12일째가 되던 날, 너무나 신기하게도 나는 내 몸 깊숙한 곳이 치유됨을 느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비웠기 때문인지 내 몸상태가 그토록 민감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얼마후...나는 아이를 가졌다.





# 5년 난임을 치유해준 고마운 효소


내가 이 자리를 빌어 부끄럽지만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는 이유는, 혹시라도 이 글을 본 난임여성 한분이라도 효소절식을 통해 임신에 성공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절식의 시간은 단순히 살을 빼는 시간이 아니었다. 그 시간은 나의 몸 속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치유하는 시간이었고, 무엇보다도 내 정신의 평안을 찾는 기간이었다. 그 동안 먹느라, 소화하느라, 먹을 것을 궁리하느라, 스트레스를 푸느라, 언제나 바쁘고 지쳐있던 내 몸 속 장기에게 휴식을 주고, 그 보상으로 나도 정신적 휴식을 얻었다.

식습관도 많이 개선되었고 무엇보다 음식에 집착하고 음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던 습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되었다.

뿐만아니라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딸도 얻었다. 딸을 얻을 수 있게 내 몸속 구석구석을 청소해준 팔보효소가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특히 당시 절식에 대한 자신감이 없던 나를 이끌어주시고 많이 도와주셨던 상담원님이 생각난다.(성함도 모르네요ㅠㅠ2013년 절식할 때 정말 감사했어요.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인사드려요), 나의 임신 소식에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주셨던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하다.


절식과 보식이후 나는 약 1달간 자체 보식을 진행하였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내가 원해서였다. 보식을 하듯 모든 음식을 귀하게 여기며 먹었고 소식하는 습관을 들였다. 결과적으로 총 13kg을 감량했다. 나의 놀라운 변화에 주변의 지인들도 관심을 보이며 비결을 물어봤다. 나는 정말 열심히 팔보효소를 홍보했던 것 같다.ㅋㅋ 혹시 직원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남편부터 시작해 엄마 친구의 딸들까지 적어도 10명은 넘는 사람들이 나를 통해 팔보효소를 알게 되었고, 그 중 한 명도 얼마 지나지 않아 임신 소식을 알려왔다.


하지만 내가 팔보효소를 적극 추천하는 이유는 임신성공이나 다이어트때문이 아니다. 몸을 비우고 정신을 쉬게하는 그 맑은 상태가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언제나 지끈지끈 아픈 머리를 고요하게 쉬게 하는 시간, 언제나 더부룩한 속을 편안히 잠자게 하는 시간, 그 시간이 절식의 시간이었다.





# 2년 만의 두 번째 절식


출산 후 몸이 좀 불어나 두 번째 절식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에는 남편과 함께 절식 중이다. 오늘이 절식 10일차인데, 나는 또 며칠 더 절식하고 싶은 욕심이 난다. 절식을 하면서 이 맑은 느낌이 너무 그리웠다고 내내 생각하는 중이다. 이렇게 가볍고 맑은 느낌은 절식을 할 때가 아니고서는 느끼기가 어렵다. 나는 현재 총5.5kg을 감량했고 남편도 5.5kg 감량했다. 보식이 남았으니 아마도 조금 더 감량이 될 것 같다. 출산 전 보다 더 날씬한 몸으로 돌아갈 날이 머지 않았다.ㅋㅋ 남편은 내일 보식 시작이 너무 기다려진다고 하지만, 나는 절식이 끝나는 것이 아쉽다. 비우는 즐거움이 채우는 즐거움보다 더 큰가보다. 남편과 2년에 한번 정도는 정기적으로 절식을 하자고 약속했다. 함께 건강해지는 이 느낌이 너무 좋다.

더 많은 분들이 팔보효소를 만나 건강해지길 바란다.

이쯤에서 뒤늦은 사랑고백을 하려고 한다.

팔보 효소! 사랑합니다 *^^*


* 이 자리를 빌어 처음 절식 때 많은 도움 주셨던 상담원님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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