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절식 프로그램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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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팔보식품 작성일15-06-16 17:04 조회15,2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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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개편으로 인하여 관리자가
2008. 4/ 10일 장윤희님의 후기를 옮겼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체력상 그리고 업무상 절식15일 보식15일밖에(?) 안했는데요-
나중에 한가할때 그땐 다시 관리받으면서 더 길게 해볼려구요..
제 미니홈피에 올린글 그대로 복사해 올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자로,전화로 상당해주신 플래너님께 감사드리구요.. ^^
앞으로도 1주일에 하루는 절식을 할 계획이니까 자주 전화드려도 되죠? ^^
절식은 물론 살을 빼는 큰 효과를 보았다.
하지만 진정 내가 원하는건 살만 빼는 것이 아니였다.
절식 후 내가 변하게 된것...
하나. 커피를 끊었다. 하루에 커피를 세잔씩 밀크커피로만 마시던 내가....
지금 보름이 되었지만 앞으로 안마실수 있는데까지 최대한
입에 대지 않을려고 한다.
두울. 물의 맛을 알게 되었다. 하루에 물 먹는량이 총 150cc밖에 안되었던 내가
지금은 하루에 2.5리터씩 마신다. 한번에 300cc 씩.....
그만큼 소변을 통해 노폐물이 많이 빠져나간 다는 것을 체험하고 있다.
세엣. 밥먹는 속도를 늦췄다. 밥먹을때 늦게 먹는사람 보면 속이 터지던 나였다.
밥을 10분이내로 먹던내가 지금은 최소한 입안에서 10번이상 씹고 삼키는 습관을 들였다.
등등.... 몇가지 변화는 더 있지만 나에게 제일 필요했던 그렇지만 부족했던
습관 세개의 변화는 실로 놀라운 일이다....
절식은.. 남들이 생각하는 아무것도 안먹고하는 미련한 다이어트가 아닌
몸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면서 그동안 자신일 알지 못했던 나쁜습관을 고치는
한마디로 <체질개선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사실....
프로그램을 마치고 일반식을 하게되면 살이 다시 찌게 되는 요요현상이 오지 않을까
고민을 많이 한다. 내내 그런고민을 하다 어제부터 그런 고민이 사라졌다.
살이 찌게 되는 원인은 먹는 칼로리량에 비해 소모하는 칼로리량이
적기때문에 살이 찌는 것이다. 그동안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살이 찐것이기때문에
효소절식이란 것은 단기간의 살을 빼는 것이 아닌 그 후의 일상생활의 습관을 고
치기위한 훈련기간일 뿐이라는걸... 그렇게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다.
프로그램을 마치고 일반식으로 돌아온 나는..... 나만의 식사일기를 만들어서 먹는량의
칼로리와 내가 운동한 칼로리를 메모하기 시작했다.
시작한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런것을 기록하는 것 하나만으로도 자신의
식습관 변화를 불러오는 큰 발판이 되리라 생각한다.
그러면 1년후든- 10년후든- 지금의 나.. 건강한 나의 모습이지 않을까 싶다.
또 1주일에 하루는 꼭! 절식을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