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식10일 후 보식10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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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팔보식품 작성일14-01-07 14:10 조회16,3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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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개편으로 인하여 관리자가
2012. 7/ 17일 이경환님의 후기를 옮겼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1.아침은 생식과 비슷해서 넘어갔는데 점심 저녁은 어떻게될지...
2.굶는게 아니고 효소가 밥이라하는데 왜이리 굶는거 같을까.
3.이제 어깨엔 토끼 한마리가 더 탔다^^ 채질개선과 욕심 내려놓기기 성공하여 약간의 유익이 있길 기대한다.
4.감사하는 마음과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이 필수인듯!
5.절식 후 다시 현미채식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길 소망하며! 아자!
효소절식 1일째(6/28)
1.오랜만에 배드민턴 레슨을 받아 땀을 무진장 뺐다
2.독소가 빠진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변으로 제일 많이 독소가 빠진다는데 기대가 된다.
3.아직 발목이 완쾌가 되지않았는데 얼른 나아서 베스트 컨디션으로 퐈이팅을 해야겠다.
4.배가 고프진 않았다. 단지 입이 심심할뿐...
5.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내가 까칠해지지 않을까 살짝 염려되지만 잘 이겨낼 거라 믿는다.
6.2,3일째가 되면 어지럽거나 두통 등이 생긴다는데 저녁이 되니 머리가 아프다. 벌써 명현현상이 나타나는가?
7.아픈 곳이 낫는다니 포기하지 않고 해봐야지.
8.너무 쉼없이 달린 위도 안식을 주고 피도 깨끗해 지고, 더불어 무거운 몸에도 활력이 생기길 기대한다.
9.근데 집에 오니 저녁 너무 맛있겠다. 상추...랑 고등어랑ㅋ 벌써 이러면 우짜노ㅋㅋ
10.7월부터 할껄이라는 후회도 잠시... 누군가의 말처럼 맨날 날짜 잡아서 시작하면
결국 못하고 오늘을 제대로 못 산다는 말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스렸다ㅎ
효소절식 2일째(6.29) 아침
2.그래서인지 역에서 내려 직장 가는 길이 무지 길고 허기졌다.
3.갑자기 너무 무리하는가ㅎㅎ배고파~~~ㅎㅎ
효소3일째(6/30)
1.약간 어지럽고 두통이 있었다.
2.그래도 그거는 참을만 했다. 하지만 먹을 것이 넘쳐나는 집에서 참는 것이 더욱 힘들었다.
3.아이가 과즙을 빨며 먹는 복숭아. 저녁무렵 이마트에서의 순대와 튀김, 치킨. 참기가 너무 힘들었다. 수박도ㅠ
4.변을 보지 못한 것도 살짝 걱정이다. 변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데... 마이밀을 먹어야겠다.
5.몸무게가 4키로 빠졌고, 혈압도 처음에 잴땐 140,75였지만 연속으로 다시 재니 137, 127로 떨어졌다.
6.몸무게보다 혈압 떨어지는게 제일 기분좋다. 현미채식할 때 10 떨어지고, 지금 효소절식 후 10떨어지면 좋겠다.
효소절식 4일째(7/1)
1.한동안 살을 많이 찌우고 음식의 절제가 되지 않았다.
2.절식의 여러 효과가 있는데 그 중 좋은 것이 불일듯한 욕심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몸이 가벼워지고 과식 후의 불쾌함이 생기지 않느다는 것이다.
3.내가 효소절식을 한다고 하니 여러 반응이 나타난다.
4.안쓰러운 반응, 그걸 굳이 해야하나 라는 반응,
힘내라는 반응과
그거 결국 도루묵이라고 자기네도 다 해보았다는 반응.
5.여러 반응이 있었지만 내가 반응한 것은 마지막 부정적인 반응. 갑자기 마음이 불끈
거리며 기분이 상했다.
6.물론 다이어트 후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좋게 생각할 수 있지만, 나의 결심과 다짐에 초치는
말이었다.
부정적인 말의 효과가 가장 크다는 것이었다.
7.내가 보란 듯이 체중과 혈압을 유지하겠다는 삐딱한 마음으로 잠깐 생각도
했지만.
이 경험을 통해 부정적인 말보다는 긍정적이고 힘 주는 말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계속 관리를 잘 해야겠다는 다짐을 또
했다.
8.아무튼 이번 계기를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하고 또 얻는 것이 많을 것 가다.
9.참! 아침에 변을 봤다. 숙변...
좋다.
10.한주남았다. 아니 평생을 관리하며 욕심부리며 살자!!
효소절식 5일째(7/2) 아침
1. 어제 밤에 오랜만에 강둑을 걸었다.
2. 밤늦은 운동으로 잠을 뒤척여서 인지 피곤하다. 좀 더 일찍 자야겠다.
3. 다리가 무척 무겁다. 하지만 직장에 올수록 힘이 났다.
4. 어제 마그밀을 먹지 못해서인지 변을보지 못했는데 얼른 나와라!!
효소절식 5일째(7/2)
1. 오전에 변봤다^^ 감사.
2. 오늘은 집에서 다섯정거장 앞에서 지하철을 내리고 집으로 걸어갔다.
오랜만에 누리는 여유였다. 따스함 가운데 파릇한 풀내음과 강변의 여유로움. 왜 진작에 이렇게 하지 못했나 후회도 살짝 했다.
3. 집에 가는 길에 아내와 아이를 위해 처음으로 길거리에 파는 바베큐(돼지목살)를 샀다. 정말 군침이 돈다. 그렇지만 참을만
했다.ㅋ
4. 지하철 에어컨 바람을 많이 맞고, 너무 많이 걸어서그런지피곤도 하고, 집에와선 계속 콤보 재채기를 하여서 일찍
잤다.
효소절식 6일째(7/3)
1. 계단 오를 때 다리가 좀 무겁지만 걷거나 일상생활하는데는 아무 문제 없다. 지하철 계단이 제일 힘들다ㅎ
2. 오늘부터 독소배출이 원활이 된다하니 운동과 수분섭취를 하라는 문자를 받았으나 변을 보지 못해 아쉽다.
내일을 기약하며 마그밀을 먹어야겠다.
3. 애들을 위해서 롯데리아가서 햄버거를 사들고 갔다. 냄새가 차안을 가득 매우는데..
어찌나 맛있겠던지.. 햄버거보다 후라이드 감자가 정말 맛나게 보였다.
애들과 함께(?) 밥을 먹고는 스파이더맨 보러갔다.
아~ 팝콘 냄새가 얼마나 좋던지...ㅋㅋㅋ 영화보다 애들이 먹었던 것만 기억에 남다니
ㅎㅎ 역시 기억은 주관적인거 같다^^
4. 오늘 무척 더운 날이었지만,
기본체온이 올라간 것 같아 별로 더위를 타지않는거 같아 신기하다.
체질이 완전 바뀌길 바란다
1. 이 글을 쓰는 목적은 나의 반성 및 다짐을 위한 것이다.
2. 아침에 72.8이 찍힌 체중계를 보며 감개무량했다. 비록 안먹고 뺀 살이지만,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ㅋ
직장동료의 남편분은 12kg 빠졌다니 더욱 노력을 해야겠다.
3. 어제 마그밀 덕분에 오늘은 변을 두번이나 봤다. 노폐물이 쫘악쫘악 나간다고 생각하니 너무 기분이 좋다.
근데
얼마 안 앉아 있어도 다리가 빨리 저린다.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 고른 영양섭취를 못해서 인가 싶다.
4. 오늘도 무척 더운 날이어서 몸이
축축 처진다. 하지만 난 오늘도 큰 결심을 했다. 바로 또 일찍 내려서 걷는 것!...
5.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계단 올라가는게 제일
힘들다. 왠 다리가 이렇게 무거운지 숨이 차다. 하긴 내가 멀정히 잘 먹고
다닐 때도 힘들었는데ㅋ 금호강둑은 여전히 매력적이었다. 푸른 풀밭과 잔잔히 부는 바람은 힘든 것도 잊게 해줄 정도였다.
효소절식 8일째(7/5)
1. 이제 끝이 보인다. 어떤 일이든 끝은 다 있네 좋은 일이건 슬픈 일이건...
2. 평소와 마찬가지 생활을 하고 오늘은 오랜만에 집에 일찍 들어갔다. 야구중계를 하지 않으니
다른 tv프로그램은 온통 먹는 얘기, 집에서도 저녁과 과일... 위액이 용솟음쳐서 속이 쓰리다^^;;
3. 새삼 먹는 얘기를 많이 하고 보고 듣고 하는구나라는 것을
알았다. 정말 세상은 먹고, 자고, 보는 것으로 얘기를 가득채운다.
4. 좀 못 먹고 산들, 좀 좁은 집에 산들, 좀 없어보이는
외모인들, 어떠하랴.
효소절식9일째(7/6)
2. 점점 김명민이 살빼서 얼굴에 피골이 상접한 것처럼 나도 그런 느낌이다ㅋ
사람들이 볼 때마다 힘없이 보인다고 더 활짝 웃으려고한다. 근데 얼굴근육도 힘이 없어 자꾸 처진다ㅎ 얼굴 근육운동도 해야겠다
3. 이제 보식기간이 다가온다. 지금보다 더 힘들것 같다. 오백음식을 먹지말라는데ᆢ
그중 흰밀가루가 젤 힘들것같다. 도대체 밀가루없이 우째 살까?ㅋ중독되었긴 한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