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효소절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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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란주 작성일15-05-06 16:58 조회14,90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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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로부터 팔보식품 효소절식법을 듣고, 솔직히 반신반의하면서 시작했습니다.
혼자보단 둘이 낫겠다 해서, 생생 7일세트를 신랑과 함께 각 한세트씩 주문하였습니다.
생생원 맛이 매실맛과 비슷해서 거부감 없었어요.
함초향은 별루지만 ^^;;(나중에 알았지만, 함초가 피를 맑게해줬네요~ )
시작할때 신랑이 감기에 걸려서 기침이 심했어요...절식 진행하면서 감기가 더 심해질수있다고 플래너님이 말씀하셔서..포기할까 했지만, 도라지청을 물에 타먹고하면서 버티더니, 절식 5일차엔 감기가 나았어요~
사실 우리부부는 7일을 다채우지 못하고 5일차에 절식을 끝내고 10일보식으로 마무리했습니다.
4일차에 제가 저혈당으로 힘들어서, 신랑과 더불어 임의로 보식으로넘어갔습니다.^^;;;
플레너께서도 몸상태를 보고 진행하는게 좋다고, 무리하지말라고 말씀해주셨구요
보식도 마무리하고 난 지금...결론적으로 우리부부는 메뉴얼대로 수행하지도 못했고, 다른분들처럼 체중감량이 많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신랑은 코골이가 없어졌습니다. 숙면을 취하면서, 피로해소를 본인이 느낄정도구요..무엇보다 가족력때문에 종종혈당체크를 해왔는데, 당수치도 정상을 유지하고 있구요, 무엇보다 본인이 몸의 변화를 느끼면서 스스로 자제하고 조절하고 있습니다. 평소 생리통이 있던 저는 절식기간동안은 생리통도 없어졌어요, 저녁때 다리가 많이 붓는데, 몸이 한결 가벼워졌구요..몸무게도 2~3kg 정도 감량되었구요 (신랑도 5일만에 5kg정도 빠지고 현재 유지중)
처음 효소절식을 시작할때 목표는 무리한 체중감량보다는 잦은 외식과 불규칙한 식사로 위험해진 신체를 건강하게 만들자 였습니다. 저희는 나름대로 팔보효소절식법을 통해서, 충분히 그 목표를 달성했다고 보고있습니다. 앞으로의 꾸준한 관리가 관건이겠지만, 현재 만족하고 또 앞으로 정기적인 효소절식을 통하여 관리하자 마음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친절한 플레너님(-0850쓰시는^^;;)께 감사드려요..궁금한게 많아서 이것저것 문의많이드렸는데,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끝까지 격려해 주셔서 정말 큰힘이 되었어요~^^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