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식을 모두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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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팔보식품 작성일15-04-07 14:29 조회16,17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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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개편으로 인하여 관리자가
2008. 5/ 14일 김인선님의 후기를 옮겼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언제 끝날까 하루하루 더디게 지낸게 엊그제인데 절식 12일, 보식 12일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문자로, 전화로, 물심 양면 용기를 주신 플래너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첫아이를 57kg 에 낳고 출산과 동시에 7kg 가 쑥 빠졌습니다.
둘째 아이때도 어느정도 체중감량엔 자신이 있었는데 웬걸요..
아이 낳고 6개월이 되도록 계속 60kg 가 유지되었고, 집에서 있기보다
사무실 다니는 사람이니까, 곧 빠지겠지 .. 자만하며 방관했기에 아이낳은지 6개월
지난후까지 60kg 라는것이 첨에는 믿기지 않았읍니다.
결국 임신 6개월때에도 맞았던 옷들을 출산후에는 하나도
못입게 된것을 느낀순간, 저는 '다이어트' 하기로 결심했죠.
세상의 온갖 다이어트.. 여지껏 한번도 해본적없고, 필요성 느낀적도 없었으며,
솔직히 다이어트 자체에 대해 믿지 않은 저였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평생에 첨이자 마지막할 다이어트라면 충분히 알아보고 해보자...
해서 효소다이어트를 시작하게되었죠.
효소식을 해서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우리몸을 정화하고...
절식, 보식 등의 프로그램을 보니 오히려 과학적이고 ' make sense 말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체험한 효소다이어트는 생수, 효소식, 운동 , 심리요법 등의
모든 부가적인 것을 절대적으로 필요로 한다는것이 오히려 더 신뢰가 갔습니다.
오히려 '이것 한번 먹어봐.. 평소 식습관대로 먹을거 다 먹고, 운동,, 하기싫으면 안해도되고.. '
라고 허위, 과장 광고하는 다른 다이어트 프로그램이라면 저같은 사람은 절대 시작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절식, 효소식, 운동,생수공급등 .. 어느 정도 신경을 쓰고, 정성을 들여서 성공적으로 프
로그램을 마칠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고, 때로는 옐로카드와 레드카드발급 및
응급처방등을 해주시면서 우리가 원하는
궁극적인 효과를 위해 guide 해 주는 시스템이 정말 도움이 되었읍니다.
어제 사우나가서 체중을 재었는데 56 kg 이었습니다.
어쩌면 애개.. 겨우 4kg 할수도 있었지만, 6개월동안 줄지않고 조금씩 조금씩 늘어나던
몸무게가 stop 되고 오히려 빠진데다가 또 이렇게 감량한 체중을 그나마 지속적으로
유지할수 있게된것은 제게 일시적인 10kg 감량보다 너무도 성공적이고 만족한 결과입니다.
또한, 앞으로는 주 1일 효소식을 생활해보려고 합니다. 저처럼 게을러서
운동 (특히 런닝머신) 하는것 싫어하는 사람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요가' 라는것으로서
저의 몸을 계속 유지하려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일단, 절식을 통해서
몸 구석구석이 매우 좋아졌읍니다. 목과 어깨가 뭉쳐있던곳이 절식하는동안
완전히 나아졌는데, 보식하는동안 (밥을 먹게되면서) 다시 아파오는 것입니다.
역시 운동과, 소식을 해야한다는 당연한 이유를 알게된 것이죠.
그리고, 요즘은 아예 생수를 오전 오후 각 1리터씩.. 감잎차를 의무적으로 마시기 시작했읍니다.
워낙 물을 싫어하는데 책상 앞에 담아두고 마시다보니까,
화장실을 자주가긴하지만, 여기저기 셀룰라이트로 뭉쳐있던
살들이 요즘은 많이 부드러워진것을 확실히 느낍니다.
물론, 소변으로도 노폐물이 배출되고 피부가 말랑해진다는게 좋은현상이겠죠.
체중감량외에 너무도 많은 좋은 습관과, 이를 유지하려는 자세와 무엇보다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지금 56kg 이니까 앞으로는...
감량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주 1일 (직장인들은 월요일이 좋다고하셨죠?) 효소식을 실천하고 정기적으로 (6개월에 한번씩 절식을 ) 하면 특별히 체중감량 목적이 아니라도 내 몸에 넘 좋을것 같습니다. 다음 절식을 위해 준비도 해야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본인이 목표하시는 데로 꼭 성공하시길 바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