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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절식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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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팔보식품 작성일14-02-17 16:06 조회14,1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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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개편으로 인하여 관리자가

2011. 11/  2일  유 정님의 후기를 옮겼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드디어 7일 절식, 10일 보식 프로그래을 오늘로 마칩니다.

물론 프로그램은 마치지만 새로운 시작으로 앞으로 당분간은 저녁은 생생원 혹은 생생투로 유지할 계획입니다.

 

사실 저는 첫번째 절식은 아니고, 이번이 세번째 인데 2년전 몸도 많이 붓고 살도 찌고

만성 피로에 쌓여지네던 어느날 살도 좀 빼고 건강도 찾아보자는 생각에 시작했는데

살은 많이 빠지지 않았지만 늘 뭔가 짓누르던 어깨가 가벼워졌고 편두통이 사라졌죠..

 

물론 살도 약간 빠졌지만 살빼기를 목적으로 했다면 정말 실망했을 겁니다. 하

지만 그게 주 목적이 아니었으니 그리 실망하지는 않았구요.

주변에서 이참에 살도 좀 뺄겸 한김에 한번 더해보지 그러냐는 권유로 2개월만에 다시 했습니다.

이때는 정말 살이 많이 빠졌어요. 체중감소보다는 제가 몸으로 살이 빠졌다는 걸 느꼈고,

가족들은 더 빠지면 안된다고 만류했을 정도로... 이때는 아침에 일어나면 현기증을 약간 느낄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식습관을 잘 유지하면서 2년정도 잘 지켜왔는데, 작년 엄마가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하시면서

생활패턴이 완전히 바뀐데다 식습관 마저 빵, 커피 등등 자극적인 음식에 먹어도 먹어도 허기 지고

뭐 그런 생활이 계속 되면서 슬슬 무너지더군요. 물론 몸이 여기 저기 아프고... 그래서 몇번을 고민하다 결정했어요.

 

제일 두려웠던건 의지 약하게 자꾸 절식에 매달리는건 아닌가 걱정스러워

선뜻 시작 못하다 주변에서 하려면 추워지기 전에 하라는 권유도 있고 해서 갑자기 시작했어요.

 

처음과 달리 3일은 머리가 깨지듯 아프고 종일 자도 자도 졸립더군요.

3일째는 포기할까도 생각했는데, 다시 의지를 가다듬고 마무리했습니다.

점점 머리도 맑아지고 잠도 줄고 무엇보다 허리와 무릎이 아파오기 시작했었는데 말끔히 사라졌구요.

 

살은 조금 ..아주 조금 빠졌는데, 첫/두번째 절식때와 달리 약간 편법을 썼어요.

보식기간에 야채를 조금씩 먹기 시작하면서 정 허기가 지면 양배추와 당근을 충분히(?) 먹었습니다.

양배추가 위염에 좋다고 해서 안에 부드러운 부분은 생으로 겉부분은 쪄서 먹었죠..

훨씬 도움이 됐고 또 편안하게 절식 모든 과정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스스로 대견한 건 마침 제가 절식시작하자 외식과 간식을 거의 매일 하더군요.

꾹 참았습니다. 약속도 피하고... 이제 잘 유지하려구요.

 

분명한 건 확실히 비우면 좋다는 거고, 주변에 이 경험을 많이 선전하는데 시작을 두려워하시는 것 같아요.

기왕에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저처럼 중간에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하시길 바라구요.

혹 후기들 보면서 고민하시는 분들 있으시면 하루 이틀 미루지 마시고 당장 시작해보세요.

 

놀라운 변화를 느끼실 겁니다.

 

그리고 진행하면서 투정도 좀 부리고 하는데 잘 상담해주신 대표님과 플래너 님들께도 고마움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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