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식과 보식을 진행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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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유리 작성일14-07-16 04:13 조회14,2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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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소개로 망설이지 않고 제품을 구입했다.
신체적인 변화로 보았을 때 만족스러운 편이다. 무엇보다 몸의 살들이 말랑말랑해졌다.
가끔 아침에 일어나면 손이나 얼굴이 붓기도 했지만 그런 증상은 없었다. 몸에 부담되는 음식의 섭취가 없어서 그런 듯하다.
신기한 것은 여름이면 모기밥이라고 할 정도로 모기가 많이 물었는데 아직까지 모기가 물린 적이 없다. 몸 내부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가 아니련가 싶다.
12일 동안 절식을 진행하였고 보식 15일째 첫 바깥 식사를 하였다. 관리사님 말씀대로 적은양, 채소, 생선 위주로 먹으려고 애썼다.
앞으로도 되도록이면 유지식을 진행하려고 노력할까한다.
절식 5-6일 정도 되었을 때 얼굴에 명현 반응인듯 빨간 여드름이 올라오고 울긋불긋한 뭔가가 생겼을 때 많이 당황했지만 지금은 괜찮아졌다. 나아지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는 했다.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몸무게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지금까지 4킬로 정도 감량했다. 이 부분은 정말 아쉬운 점이다. 앞으로 식이요법과 운동, 효소식을 겸하면서 관리하며 체중 감량에 신경을 써야할 것 같다.
효소절식을 통한 변화 중 가장 큰 것은 내 몸에 대한 나의 자세인 것 같다. 내 몸을 좋지 않은 음식으로 혹사시키지 않아야겠다는 생각과 몸에 좋은 음식들에 대한 정보들에 대해 알고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효소절식은 무사히 30대에 들어선 나에게 주는 격려이자 앞으로 잘 살아내자는 의지의 선물이지 않았나 싶다.
+) 무엇보다 관리사님의 도움이 컸다. 심적으로 의지도 되고 모르는 부분들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관리사님과의 통화를 통해 건강과 음식에 대한 정보들을 많이 얻었다. 다음 번에도 같은 관리사님과 함께 진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