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 다이어트 후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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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팔보식품 작성일14-02-20 17:34 조회15,3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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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개편으로 인하여 관리자가
2011. 10/ 24일 김 진 님의 후기를 옮겼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9.13)에 57kg으로 시작한 효소 다이어트..
오늘 아침(10.24)에 체중계에서 확인한 체중이 51.2kg입니다..
첨엔 많이 힘들었어요..
워낙 기름지고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데다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해소하는 타입이라서
하루종일 효소만 먹고 생활한다는게 무척 힘들었었죠..(라면, 치킨 생각에 잠을 못들 정도..ㅠㅠ)
그렇게 며칠을 견디고 나니 좀 살만해지더라구요..
첨엔 정말 효과 있는 거 맞아? 싶을 정도로 체중 감량도 더디더니
절식 5일째쯤 되니 몸무게도 3kg쯤 줄었습니다.
그렇게 절식기간 7일동안 4kg를 감량한 시점에서 보식을 시작하니 오 마이 갓!
바로 2kg이 늘더라구요.. ㅠㅠ
워낙 운동을 안했으니 그러려니 하고 신경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다이어트가 끝난 지금은 아침, 점심은 정상적으로 먹고 저녁에만 생생원을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회식이나 모임으로 저녁을 먹어야할 때는 걷기 운동을 하고 있구요..
걷기가 힘들 때는 사우나라도 간답니다.. --;;
효소 절식을 시작한 후 제가 얻는 가장 큰 효과는 음식을 가려먹는다는 것이에요..
생각없이 먹어댔던 패스트 푸드나 인스턴트 식품은 가급적이면 먹지 않으려 노력하거든요.. ^^
제 목표 체중은 50kg입니다.
저녁에 생생원만 먹으니 좀 허기가 지긴 하지만 내일은 또 얼마나 줄어있으려나?..하는 기대로 잠이 듭니다.. ㅋㅋ
효소 다이어트...먹는 걸 줄이니 살이 빠지는 건 분명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체중 감량후에 음식을 가려먹고
다시 살이 찌찌 않도록 몸을 자꾸 움직이려고 한다는게 가장 큰 수확이라 할 수 있겠네요..
혹 살이 다시 붙게 되면 다시 한번 도전해볼까 합니다.
피부도 많이 좋아졌거든요..ㅎㅎ
마지막으로, 다이어트 기간 내내 전화로 문자로 화이팅을 외쳐주신 플래너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