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은 꼭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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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팔보식품 작성일14-02-13 11:16 조회15,90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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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개편으로 인하여 관리자가
2011. 11/ 11일 허실님의 후기를 옮겼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팔보효소를
만나기 전 나의 모습은..>
안녕하세요~
저는 키 162cm , 31살 , 3살된 아기가 있는 아기 엄마입니다.
팔보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모유수유 중단 후, 고무줄같은 체중 변화로 인해서
고민하던 중, 회사 동료가 팔보효소를 체험하고 나서 체중감량에 성공한 사례를 보고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10년 넘게 항상 표준몸무게를 52~53kg를 유지했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대한
특별한 욕심은 없었습니다...
물론 더 날씬해지면 좋겠지만, 다이어트에 도전할 용기도 없었기 때문에 항상
현상 유지만 잘 할려고 했었죠~
출산후에도 53~54kg를 잘 유지했었는데, 모유수유 중단과 잦은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폭식과 음주를 즐겨 하다보니.. 자연스레 살이 찌기 시작하더군요..
아줌마가 되어서 그런지 전에는 몸무게 1kg만 늘어도 예민하던 제가..
에이.. 아줌마가 이 정도면 됐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하면서 지내다 보니
몸무게는 어느새 58kg을 육박했습니다.
옷 사이즈의 변화는 없었지만, 옷을 입어도 뭔가 불편한 거 같고, 옷 테도 안나고..
그래서 올해 9월달부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주 3~4일은 헬스장에서 한 시간씩 뛰었습니다.
그렇게 한달을 해 보았지만, 체중은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땐.. 왜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도 살이 안빠지지? 하고 엄청 불만이 많았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운동하고 저녁밥은 평소대로 다 먹었으니 당연한 결과였었네요.
제 체질은 상체 날씬에 하체가 약간 통통한 근육질 비만형입니다.
그래서, 운동을 해도 살이 잘 안빠지고, 울퉁 불퉁한 근육만 자꾸 늘어갔습니다..ㅎㅎ
<팔보효소를 시작하면서...>
팔보를 시작할때에는 많은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한번도 굶어서 뺀다는 건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과연 제가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인생은 먹고 즐기기 위한거야~ 라는 신조가 항상 저에겐 있습니다.
다이어트도 사실.. 먹기 위해서 빼는 목적이었습니다. ㅎㅎㅎ
10/20일에 예비절식을 시작으로 10일절식/10일보식 프로그램에 도전했습니다.
하루는 잘 버틸만 했습니다.. 효소 덕분에 공복감도 덜해서 생각보다 배도 안고팠습니다.
그렇게 하루 반을 잘 보냈는데, 토요일날 시댁에 가는 바람에 결국은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음식물을 섭취, 그 뒤로는 에라 모르겠다~
피자,삼겹살,갈비,치킨~ 또 엄청나게 폭식을 해 버렸지요..
그렇게해서.. 10일 절식중, 3일을 실패했습니다. ㅠㅠ
하지만, 먹고 싶은걸 실컷 먹고 나니까.. 또다시 절식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ㅎㅎ
그래서 10/24일부터 다시 7일 절식에 재도전했어요~
일단, 한번 절식해 본 경험과 또 실패한 경험 덕분인지..
다시 재도전할때에는 공복감도, 음식에 대한 유혹도 잘 견딜만 했습니다.
절식 초기에 명현 현상은 그리 심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약간의 두통과 오한이 있었어요~ 그것도 반나절 푹쉬고 나니 없어지더군요..
하지만 약간의 무력감 때문에 회사 있을때에는 덜한데, 집에서 쉬는 날에는 운동을
많이 병행하지는 못했습니다.
절식 3일~4일째에는 체중이 2.5kg 가량 감량이 되었지만 사실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차라리 밥을 이틀만 굶었어도 3kg 이상은 빠졌을텐데.. 오히려 효소가 체중감량이
더 더딘 것 같아 보였어요
하지만, 매일매일 팔보에서 보내주시는 문자를 통해서,
그때그때 제가 해야할 부분들을 깨달았어요~
그 중 하나가 " 운동은 필수~!!" 처음 이 문자를 보고 나서는
에이.. 몸도 안 좋은데 운동하지 말고 쉬자.. 하고
방에서 뒹굴뒹굴 거렸더니..아무것도 안 먹어서 빠지거나 아님..
그대로여야 할 몸무게가 다시 늘어나는 겁니다.
그래서 느꼈죠~ 아.. 효소가 굶는 다이어트가 절대 아니구나..
그래서 생생원 뒷면에 성분을 살펴 보니까.. 밥에 형식을 취하지만 않았을 뿐..
평소 제가 먹는 음식보다 더 골고루 영양소가 잘 되어 있더군요..^^
그날부터.. 운동은 필수라는 말을 제 머릿속에 각인 시키고 하루도
운동을 거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절식기간에는 운동을 설렁설렁 했었는데
보식기간 들어가면서 운동량을 늘리고, 꾸준히 한 결과, 절식기간보다 보식기간에
체중감량이 더 되었습니다.
제가 엑셀로 매일매일 체중을 기록한 내용 참고적으로 보시구요..
운동과 체중변화의 관계도 같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제 경험에 비춰서 말씀드리자면 효소 다이어트와 더불어서 정말 중요한 것은
운동입니다. 운동이 결코 쉬운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나로 변화되고 싶으시다면,
효소 다이어트 하는 20일 기간만이라도 정말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런데요..20일 운동하다 보면은요 운동하는게 익숙해져서 앞으로도
계속 하게 된답니다.. ㅎㅎㅎ
아마도 팔보는 이 효과를 많이 노린 것 같아요..
절식, 보식을 통해서 소식하는 습관과 몸에 좋지 않는 음식을 가려먹을 수 있도록
습관을 길러주고, 또한 운동하는 습관도 길러줘서 나중에는 팔보효소 도움 없이도
운동과 식이요법을 잘 할 수 있게 된답니다...
그러니 자연스레 요요현상도 없고, 건강하게 체중 감량도 할 수 있게 되는것 같아요~^^
<20일간의 몸의 변화>
팔보효소를 하면서 제 삶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1. 일단 그동안은 하루 커피 5잔과 밥을 통해서만 수분을 섭취하고, 그 외에 물은
거의 먹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하루에 물을 1.5리터 이상은 기본적으로 마시는
습관이 길러졌습니다. 효소와 충분한 수분 섭취 덕분인지 제 피부는 입주변과 이마에
딱딱한 뾰루지가 자주 올라오는 피부였었는데 이제는 거의 올라오지 않고, 얼굴톤도
밝아졌을 뿐더러, 겨울이면 건조함에 항상 얼굴이 땡겼었는데 지금은 스킨 로션만
바르는게 다인데도 전혀 건조함이 없습니다.
2. 게으름이 없어지다... 저는 보통 밤 12시~1시 사이에 잠이 듭니다.
그리고 아침에는 6시 30분~7시 사이에 일어나구요~
하지만 요즘은 5시 반에 일어나도 피곤함을 거의 느껴지지 않네요~
덕분에 아침마다 신랑 아침밥도 챙겨주게 되었답니다..
울 신랑 저한테 고맙다고 하네요~ㅎㅎㅎ
3. 체중의 변화와 더불어..
프로그램 시작전 몸무게 55.9kg 프로그램 종료후 몸무게 50.3kg 무려 5.6kg
감량되었습니다. 하지만 더 놀라운 변화는 제가 프로그램 시작전에 체지방 검사를
했었는데 그때 수치가 23% 였습니다. 여자의 경우 체지방율이 28% 이하면 정상이거
든요.. 이때에도 체지방율이 괜찮은 편이었는데, 11/10일 다시 한번 체지방 검사를 한
결과..... 16.5% 무려 6.5%나 더 줄어들었네요~ ㅎㅎㅎ
운동과 병행한 덕분에 체지방율도 감량되고, 기초대사량도 1290kcal로 표준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네요~ 몸에 근육도 51kg중에 23.5kg으로 표준에 속하구요..
4. 음식의 질과 칼로리를 따지다~
팔보에서 금기시 하는 음식들은 제가 죄다 좋아하더라구요..ㅠㅠ
그 만큼 그동안은 영양을 별로 신경안쓰고 입에만 즐거운 음식을 주로 먹었는데
효소다이어트를 하면서, 저는 물론이고, 아기, 남편 먹는 음식까지도 다시 한번 생각해
봄으로써 저희 집 식단이 많이 바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식품살 때.. 칼로리를
살펴보는 버릇이 생겼어요..ㅎㅎㅎ
그동안 전화로 격려해 주신 플래너님과
생생일기장에 꼬박꼬박 리플 달아주신 플래너님께 너무나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잘 유지하겠습니다.
효소 다이어트 시작하려고 하시는 분들 모두모두 힘내시구요..
초반에 체중감량 안 된다고 너무 실망치 마시고, 체중 변화는 없어도 몸에 좋은 변화가
있다 생각하시고 꾸준히 해 나가셨으면 좋겠어요~~ 모두모두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