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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다 키우고 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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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팔보식품 작성일18-01-05 15:34 조회14,6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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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개편으로 인하여 관리자가

2008. 01.14  경숙 님의 후기를 옮겼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이제서야 다이어트란 거 해봤습니다.


아줌마가 무슨 주책이냐며 도와주지 않을 망정

나보고 뭐라 하는 남편이 미워서 더욱 의욕이 생겼습니다.


아이들 키우느라 밤낮없이 일하고 집에와서도

아이들 밥 챙겨주고 나면 설거지도 하기 싫어집니다.


하루의 일상이 마치 1년의 반복처럼 되어버린

모든 생활을 훌훌 털어버리고

어디 혼자 여행도 못갔지요.


그러던 중에 알고 지내던 언니에게 너도 신경써보고

저와 같이 남편 몰래 다이어트 해보자고 말씀주셨습니다.
 
언니의 의견에 흔쾌히 수락을 해보고서도

사실 걱정이 앞선건 날마다 아이들 밥상 차려주면서

간보고 해야하고 같이 식사할 때 혼자만 따로 있는다는 게

마음과 생각이 행동으로 이어질까 하고도 말이죠.


그렇게 걱정을 2틀정도 했을까요.
남편은 출장가고

아이들은 외갓집에 방학이라 놀러가기에 함께 할까 하다가

이런 기회 없는 것 같아 싶어 바로 시작을 했습니다.
 
아줌마 인생 살다보면

부은살 먹은살 이런 거 가릴 것 없이 마구 늘지요.


한없이 늘어진 내뱃살도 소중하다며 끌어안고

산지 20년 이상 되었는데

그게 쉽게 빠질까 싶지만 관리해주시는 분의 도움으로

매일같이 전화해도 싫은 내색 안하시며 반겨주셔서

진심으로 하고 싶은 말 다하며 절식이란 거 해봤습니다.


양이 아무래도 밥먹을 때와 전혀 다르니 먹으면서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하루를 보내고

이틀을 보내고 하다보니 아 그래도 하루하루 보내고 있구나

신기한 생각마저 들게끔 했습니다.
 
절식할 때 마냥 쉽지 많은 아닌 것 같습니다.

참을 인 3개 날마다 새기면서 지냈지요.

그렇게 절식기간을 힘들게 마쳤는데

보식이란 무서운 게 날 지키더랍니다.

왜냐면 보식3일 이후에 밥을 먹어야 하니까

게 더 지켜서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절식이란 거 해보면서

효소를 마시면서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며

체중이 줄어서도 좋았지만 참 내 체형이란 걸

조금이라도 알아서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물렁살인지 지방인지

달려있던 뱃살이 많이 줄었네요.
 
추후에 모르겠지만 또 할 날을 기대해보며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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