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농원의 삼백초와 울 사장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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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0-28 17:16 조회5,6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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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산음골 story.
2015년 8월 26일
Sang Sang Resort 에서 하룻밤을~
그리고 큰아들과 아점으로 식사를 하고서 산청으로
달려 내려오는길은 파란하늘에 뭉게와 깃털구름?
특히, 덕유산 휴게소를 지나는 길은 매번 감탄을 지르며
지리산자락으로 내려온 것에 자축을 하게 합니다.
도착 하자마자 제 2농원의 백련지를 둘러보니
어느덧 연꽃은 모두지고 이제는 연밥만이 고개를 들고 있을뿐,
그리고 산청 덕산 장에서 구입해 심어 놓은
포도나무에 포도 몇송이가 열려는데
이번 태풍에 모두 자취도 없이 사라져버렸네요.
마침, 사진작가에서 도예작가로 전환한 백쌤이
동네 cafe에서 맛난 팥빙수를 사주신다고 ㅎㅎ
이곳 산청에서 처음으로 맛본 눈꽃빙수를.
지는 해가 아쉬워제 1농원에 가서 캄캄해지는 시각까지
삼백초를 채취하고서 결국은 읍내 식당을 가니
무엇이 그리도 바쁜지 식당문이모두 닫히고
겨우 찾아간 곳에서 냉면 한그릇으로 ㅠ.ㅠ
이럴때는 아직도 귀농 ● 귀촌의 서러움을극복 못하고
투덜거리곤 합니다. 물가는 비싸지요, 서비스는 형편없지요,
식당의 문들은 모두 일찍 닫혀서 밥한끼 사먹기 어렵지요 ㅠ.ㅠ
단 한번도 이곳 생활에 투정않던 울 사장님께서도
오늘은 다시 서울로 올라가고 싶다고 하시네요.
Sang Sang Resort 로 가고 싶다고 ㅠ.ㅠ
그래도 내일 아침에는 어김없이
농원으로 달려갈 사장님 화이팅입니다~~~^^
+ Here I 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