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석잠 밭고랑 풀들로 검정고무신에 흙이 한가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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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0-27 17:27 조회4,6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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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산음골 story.
사장님께서 관리기로 밭일을 끝내자
빗줄기는 굵어지고 이때다 싶어 우산을 쓰고
한손으로 초석잠 밭고랑의 풀들을 뽑고.....
두 고랑을 뽑고 나니 빗줄기는 더 굵어지고 어둠도 찾아옵니다.
덕분에 검정고무신에 흙이 한가득 ㅎㅎ 마치,
학창시절 중앙도서관에서 밤늦게 공부하고 나오는 이 기분~~
룰루랄라 뿌듯합니다.
+ 평화를 빕니다 ♡